에구... 담주에 보험회사 면접이 있는데...
>낼부터 보험회사 면접이 2~3개 정도 있는데... 뭘 어케 준비해야 하나요? 경험있는 분들! 좀 알려주세여!! 이리저리 알아보는데 영 막막하네여...
>전 이공계열이라 관련전공도 아니고...
>면접은 뭘 물어보는지, 보험 비젼은 어떤지, 영업관리랑 손해사정은 무슨 일을 하는지... 아시는 분들! 부탁드립니다...^^
전 지금 **생명에 근무하고 있죠
작년 이맘때 한창 취업원서 넣고 면접준비 하던 기억이 떠오르는 군요.
손해 사정은 말 그대로 "손해보험에서 '물건'에 대한 손실의 보상정도를
사정하는 일" 이라고 밖에 알고 있지 못하지만 영업관리에 대해서는
조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제가 매일 하고 있는 일이기도 하구요.
영업관리란 쉽게 말하자면 말 그대로 영업을 관리하는 일입니다.
농부가 봄에 종자를 파종하고 나면 여름에 잡초도 뽑아 주어야하고 적당한 때에 약도 뿌려주어야 합니다. 때로 태풍이 지나가기라도 하면 쓰러진 작물을 일으켜 세워주어야 하죠. 영업관리도 마찬가지 입니다. 생활설계가 한건한건 체결해온 계약이 만기 까지 유지 되어 고객과 회사 모두에게 이익이 돌아갈 수 있는 어떠한 작용이 필요한데 이를 영업관리라 합니다. 조금 세부적으로 말씀드리면 생활설계사 인사사무, 수금관리, 고객응대, 기타 제반 사무처리등의 업무를 하게 됩니다.
비젼에 대해서는...?
글쎄요. 저도 아직까지 무슨 비젼이 있는지는 확실히 모르겠는데요.
그리고 보험회사 면접은 회사마다 약간의 특성은 있겠지만 면접관 앞에서 자신있는 태도와 자신의 성장가능성을 충분히 어필할 수 있으면 큰 무리는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참고로 저같은 경우 1분여에 걸친 자기소개와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일, 지원동기 등을 물어보더군여.
지금이야 물론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이겠지만 저와 같이 입사한 적지 않은 수의 동기들이 다시 취업전선에 나서고 있는 현실을 볼 때 자신의 적성과 장래 희망을 잘 고려하셔서 지원하시라는 말씀을 드리며 이력서 한건한건에 노심초사하실 취업준비생 여러분 모두에게 좋은 결과있으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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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본 면접에 대한 야기..
: 여기 면접은 어떻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