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조언을 부탁합니다.
저는 대구에 전자공학을 전공한 사람입니다.
선배들은 보통 서울이나 경기도에 개발직으로 취업을 많이 하더라구요
근데 개발직은 쉬는날도 거의 없고 밤 늦게까지 일한다고
넘 힘들다고 하네요...아 적성에 안맞아....뭐 그렇다고 대기업처럼 돈도 많이 주는것도 아니고 보통 2000정도 준다고 하는데요..개발직이 비젼은 있다고는 하던데요...
얼마전에 본 의료기기 기술지원직(뭐 아프터서비스맨이죠)에 입사를 하려고 하는데 의료기기를 만드는 회사에서 면접을 보는것이 아니라....
그 회사 의료기기 대리점에서 면접을 보고 입사를 하는건데 과연 비젼이 있을지...(메디슨..이라는 회사인데 말들이 많긴 하던데요...부도가 어떻고 비리가 어떻고...지금은 어떻게 되가는지 모르겠어요)
근데 주5일근무이고 연봉도 1700정도 되고 지역도 연고지인 대구이고 해서 조금 끌리기는 하는데 비젼이 영 안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점점 건강에 관심을 많이 가지는 사회분위기라 의료산업이 비젼이 있어 보이기도 하는데...정말 모르겠어요...만약 입사하더라고 다음에 보고 대리점이 아닌 의료기기를 제조, 판매하는 회사에 기술지원직으로 이직를 할려고 생각하긴 하는데(의료기기도 종류가 많은데 다른 의료기기업체로 이직하면 경력을 쳐주나요? 예를들면 초음파기기랑 치과용장비는 다르잖아요...인정해줄까요?)
아니면 시간이 좀 많이 남으면 공무원이나 공사, 공기업을 꾸준히 공부하려고 하는데...과연 그것이 말처럼 쉬울지...솔직히 대기업보다 들어가기 더 힘들지 않을까요....
어차피 선택은 제가 하는 것이지만 여러분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하구 화이팅하는 하루가 되시길...
: 프리젠테이션 면접이요..
: 추석 잘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