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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 구직에 도움이 될까해서 몇자 적습니다. 이는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며, 참고사항일 뿐입니다.
기업을 대기업과 중소기업으로 볼때 대기업은 회계직 경력자를 채용하는 경우가 그리 많지 않습니다. 회계업무를 총괄할 수 있는 인력이 충분하기도 하고 대학에서 배우는 이론가지고는 바로 실무 투입이 어렵고 회사를 들어가서 분개빼고는 처음부터 다시 가르쳐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중소기업도 마찬가지지만 차이가 좀 있습니다.
대기업을 제외하고 종소기업 중 상당수가 자체기장은 하지만 부가세신고는 별도의 용역비를 주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순히 과세매출만 발생하는 회사의 경우는 부가세신고가 간단하지만 면제매출이 동시에 존재하거나 자가공급 등이 존재하는 경우에는 부가세신고가 그리 쉽지만은 않습니다.
구인을 보면 벤처나 중소기업에서 회계직 경력자를 모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중소기업 회계직 경력자의 이직이 많고, 기장대행을 하다가 자체기장으로 돌리는 경우, 또는 신설법인의 회계책임자가 필요한 경우 등이 그 때문입니다. 근데 보통 경력 3년미만의 지원자들을 보면 경력자라고는 하나 직접 부가세나 법인세를 총괄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회사입장에서 볼땐 경력자를 채용해 두고도 신고업무 등을 수수료를 주고 외부에 맡기는게 좋을리 없습니다. 회계직을 구하고자 하실땐 Neoplus 사용은 기본이고 가급적 부가세부분(간주공급, 대손세액공제, 공통매입세액안분, 면제, 영세, 수입, 수출, 불공제, 의제매입세액 등등)은 충분히 준비를 하시고 원가계산과 예산통제부분 준비를 하신다면 좀더 취업문이 넓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신입의 경우엔 더더욱 들어가기가 힘든것이 회계직입니다. 이 경우엔 무턱대고 기업체 문을 두두리기 보단 세무사무소나 회계사무소에서 1-2년 눈 딱감고 다니시면 일반기업체 회계직 신입사원(경력자 신입사원)채용엔 많은 도움이 될것입니다. 실제로 기업에서 세무사무소 또는 회계사무소 경력자를 선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점이 있다면 세무사무소나 회계사무소 급여가 너무 짜고 일은 많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스스로가 기장뿐 아니라 부가세, 원천징수, 법인세신고 등에 자신이 있다고 느끼신다면 면접이나 서류접수시 자기소개서 등에 이에대한 충분한 어필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경영분석도 가능하다면 금상첨화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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