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향한 도전, 스카우트!

제목 \|	인턴당사자만의 문제가 아닌것 같아..

작성자 | user7

조회수 | 860

작성일 | 2003.10.20

한번 더 적습니다. 사회 초년병들 정말 답답합니다. 휴대폰의 생리를 말씀드릴테니 이제 알아서들 판단하세요. 정부에서 휴대폰보조금 규제에 대해서 하도 방송에 나와 다 알겁니다. 물론, 대 놓고 이제는 보조금 주지는 못하지만 세법상 보조금이 아니 판매장려금등 추후에 얼마든지 보조가 가능합니다. 따라서 매출이 많은 대리점들은 어느정도 약정을 맺고 추후 나올 금액을 감안해서 조그만 대리점이 팔수 있는가격보다 더 싸게 팔 수 있어요. 이렇게 휴대폰 팔때의 가격정책을 아시는지요? 결국, 비싸도 고객은 울며겨자 먹기로 님들이 취직된다니 사주겠지만 생판모르는 사람이 살까요? 아는 사람 사줄 사람들이 200명 되요? 그러면 다른 얘기지만..... 위에 어떤분은 자기가 산다고 했는데 명의 변경 제때 안하면 물건값만 손해 보는게 아니라 매달 기본요금은 물어야 하고, 약정기간이 있어 명의 변경도 되지 않을텐데 몇년동안 기본요금 대당 몇천원씩 물 자신 있어요? 취직되도 몇달치 월급으로 매달 메꿔야할텐데? 정지 시키면 기본요금 싸다구요? 정지도 6개월 이상 못시키는걸로 아는데 그러케 되면 자동 해지되고 위약금 대당 몇십만원 물어요. ㅠㅠ 정확한 율은 모르지만 내가 알기론 고객의 휴대폰 사용료에 대해 7% 전후의 금액을 3년 아니면 5년동안 꾸준히 받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평균 1인당 2~3000원 꼴인데 200대 달성하면 한달에 약 5십만원 전후로 매월 수수료가 대리점에 떨어지죠. 적어도 약정기간이 있으니 3년정도 유지된다고 보면 200명에 대한 수입은 1400~1800만원입니다. 나머지 90% 이상의 수입은 당연히 이통사 몫이죠. 물론 순이익은 아니고 매출이긴 하지만요. 그럼 인턴기간동안 월 100만원?,..우습죠.. 수수료 나갈돈에 비하면 껌값입니다.... 일종의 인턴사원들한테 보조금 좀 지원했다고 생각하면 회사에서 직원 뽑고, 매출 올리고, 머 손해볼거야 없지요., 여기서 떠든다고 조회수 기껏해야 300명전후인데 누가 알겟습니까... 이통사 영업사원 하는일이 직접 파는게 아닙니다. 인턴사원을 대리점이라고 생각하고 거기 나와서 강의하고 매출방법 갈카주고 하는 일이 영업사원 하는일입니다. 직접 파는 넘 없어요. 갖가지 감언이설로 대리점 꼬셔서 파는거고 많이 팔면 좀 더 주고 못파는 넘은 뒤에서 받는 돈 없으니 적자 보다 핀잔만 듣고 그러는겁니다. 내가 lg텔레콤 비난할려고 이글 적는것이 아니고 현실이 아닌데 직원에 목매이지 말라는거죠.... lg텔레콤은 과거 sk텔레콤,신세기통신 사람들이 입사해서 어줍지 않게 이통사 매출기법만 적용하다 업계에서도 꼴지고 이미지도 나빠지고 왜 그러는지... lg 다른회사는 그렇게 눈에 빤히 보이는짓은 안하는데 유독 lg텔레콤만 눈가리고 아웅하는데.. 아주 얄밉습니다.쩝.. 어찌됫든 도움이 되셧기를.... 더 얘기하다가는 욕나올것 같아 여기까지 그냥 두서없이 주절주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