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필드클럽에서 면접을 보러오라는 전화를 받고 면접을 보았습니다..
지난주 화요일 이었습니다..글을 바로 올렸어야 했는데 이제서야
올립니다. 다른분들도 아셔야 할것 같아서요.
제가 지원한 부분은 일반 사무직이었습니다. (지금도 모집중이더군요)
회사는 닥스등의 수영복을 판매하는 회사입니다.
사장님께서 식사를 안하셨다기에 면접 약속 시간보다 40분이 지나서야 면접을 보았습니다. 물론 양해를 구하셨지만요~
그때가지는 괜찮았습니다.
저의 장점,단점등을 얘기했고..사장님꼐서 회사에 대한 얘기를 해주셨습니다.
맨 끝에 연봉에 대한 얘기를 하시면서 여기 회사는 장기 근무를 해야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러시더니만 회사에 장기근무는 5년 정도를 해야 되며 입사가 결정되면 약속어음을 500만원 발행해서 5년을 채우지 못하고 퇴사 할시에는 회사에 배상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참 기가 막혀서)
전 면접 여러군데 보았지만 이런 회사는 첨입니다..너무 황당하고 기가막혀서..
회사를 그만두는 것은 개인의 자유입니다.아무리 연봉제(1년계약)로 계약을 하고 근무를 하다 1년을 못채우고 퇴사를 해도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들었습니다..헌데 이 회사는 5년에다가 약속어음을 발행한다니??? 무슨 사채업자입니까?
글구 마지막으로 퇴직금을 2년동안 회사에 적립한다고 하시더군요..헌데 제생각엔 적립하는게 아니라 2년동안은 퇴직금을 안준다는 것같았습니다.그리고 2년 지난후부터는 월급에 포함해서 준다는 군요~
사장님께서 저의 생각을 물으시게에 근무하기 어려울것 같다는 말과 함께 그 곳을 나왔습니다.
면접보고 나서 얼마나 허탈하고..시간이 아깝던지~
뭔가 문제가 있는 회사다 싶더군요~
다른 구직자들께 참고 하셨으면 회사 울분을 토하며 글을 올립니다.
: 낼이 면접인데...
: chalet group holding lt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