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구인광고란에 제일 많은 view와 제일 많이 채용하는 부분이 삼성화재나 LG화재... 손해보험 컨설턴트입니다.
LG화재 RFC 와 삼성화재 SCA 모두 연락이 왔습니다.
전 삼성화재 SCA 면접을 보았습니다.
면접을 본후 솔직히 농락 당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우선 9시까지 강남역의 수도권본부 18층으로 모이라고 합니다.
2명의 삼성화재 직원이 프리젠테이션을 약 1시간에 걸쳐서 합니다.
25분 정도는 삼성화재에 관한 일반적인 얘기를 하고, 그 후에 질의응답식으로 진행됩니다.
추후, 입사 지원서를 작성하고, 팀장급 면접후 합격자에 한하여 임원 면접을 한다고 합니다.
그후엔 양복에 삼성 뺏지 하나 받고 전국 방방곳곳을 돌아다니게 되겠지요... ㅡ.ㅡ
개인이 다들 느끼는 부분은 다르겠지만......
제가 느끼기에는....
너무 허황된 것들만 부각 시킨다는점입니다.
1년이면 월 250정도 가능하다.... (특히, 억대 연봉 수두룩하다)
물론 영업력이 아주 뛰어난 사람들이겠지요...
이런식으로 솔깃하게 합니다.
또, 보험업 분야에서 풍부한 경력이 있는 분이 설명하거나 그런식이 아닌.... 면접을 보시는 여러분들과 비슷한 나이 또래(30대 초반)의 분들이 나와서 설명을 해주십니다.
이 분들이 자랑하는것은 한가지 입니다.
기존의 보험 아줌마와는 차원이 다른 교육을 받는다. --> 글쎄요...
--삼성과 LG비교
아는분이 LG화재 RFC 면접을 보았다고 합니다.
일단 LG는 기본적으로 2000여만원의 월급이 아닌 지원금식으로 돈을 준다고 합니다. 여기에 함정이 있는것이.... 2000만원을 받는만큼 일정 부분의 최소할당량이 있겠지요.. 할당량 때문에 엄청 쪼인다고 들었습니다.
거기에다가... 노투북도 개인이 구매를 해야하니.. 힘들다고 합니다.
삼성은 최소한의 기본급이 없다고 들었습니다. 한마디로 "월급 받으려면 뛰어라..." 이 말입니다. 개인 책상은 있지만.... 학교 식당 테이블 같은 자리에 의자 몇개씩 있고, 오전에 출근해서 구호 외치고 흩어지는것 같습니다. 물론 여기도 회원 관리 차원에서 노트북 하나 장만 해야겠지요..
또, 특이했던 점은.. 군대식 문화 입니다. 다른 영업직도 마찬가지긴 하지만.... 군대 이등병 시절이 생각납니다. 눈에 보이기만 하면 고참들에게 '충성'을 연발했었던............ 아주 큰소리로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90도로 고객숙여 인사 하는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우숩더군요...
두서 없이 썼습니다만.......
어떠한 회사에게 물먹이거나 다른 뜻이 있는것은 아닙니다.
자신이 영업력이 뛰어나거나... 도전정신이 뛰어나신 분들은 도전해볼만한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해서 참고나 하시라 글을 올립니다.
: 서류전형이 끝나는지..
: sk인적성검사 발표났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