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관들은 비지니스에 있어서는 '빠삭'한 사람들입니다.
다시 말해서, 비지니스 감각에 물들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지니스 감각에 맞게 대답을 하면
그 응시자는 당연히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반면, 비지니스 감각에 맞지 않게 대답하면
면접관은 그 응시자의 대답을 상당히 어색하게 느낄 것입니다.
비지니스 감각이란 무엇일까요?
일례로 아래의 상황을 한번 봅시다.
상사가 바쁜 일이 있어서 밖에 나가려고 합니다.
그런 상사에게 중요한 보고를 해야합니다.
어떻게 보고해야 합니까?
전후배경을 곁들여서 자세한 설명을 해야 하나요?
아니죠?
핵심!
가장 중요한 내용만 간추려서 말해야 합니다.
한 가지 더!
결론은 언제 얘기하는 게 나을까요?
가장 나중에? 아니면 가장 먼저?
네, 맞습니다.
바쁜 일로 나가는 상사에게 중요한 보고를 해야 할 때는
결론부터 핵심내용을 간결하게 보고하는 겁니다.
이것이 바로 비지니스 감각입니다.
(당연한 것 같지만, 사회생활을 해보십시오. 의예로 못하는 사람이 수두룩합니다.)
그럼, 답이 나왔네요.
이러한 비지니스 감각에 물들어 있는 면접관에게 어떻게 대답하면 된다?
네, 결론부터 핵심내용을 간추려서!!!
특히, 면접 시간이 많으면 충분한 시간을 두고
전후배경 따져가면서 얘기할 수 있지만,
면접관에게는 다음 응시자를 봐야하기 때문에
한 응시자에게 많은 시간을 줄 수 없습니다.
즉, 면접관에게는 시간이 없는 것이죠.
바쁜 일로 급히 나가야 하는 상사처럼...
단 칼에 베는 실력!
면접의 고수가 되기를 바란다면
우선 이 실력부터 키워야 합니다.
이제부터 이 실력을 키우는 묘책에 관해 하나씩 짚어봅시다.
※ '한 문장으로 말하는 방법'과 '한 문장을 여러 문장으로 말하는 방법'을 한 세트로 학습하십시오.
반드시, 꼭, 무슨 일이 있어도, Must, Have to, 하늘이 두쪽이 나도, 공산당이 쳐들어 와도!!!!!!!!!!!!!!!!!!!! (흐미... @ㅡ.ㅡ@ㅋ)
둘은 동전의 앞뒤면처럼 항상 붙어다녀야 하기 때문입니다.
김은주의 청산유수 면접 카페(cafe.daum.net/kissgol)에서 가져온 글
: 혹시 나x기술? 아닌가여??
: 기술지원직 면접보는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