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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은행 계약직 면접을 보고 왔는데.
면접도 아니더군요. 5명 모집에 2명밖에 안오고
뭐 물어보는것도 없고 일하고 싶으면 해라 그런건데.
조건이 형편 없습니다. 한달에 75만원주고 대졸자를 3개월 부리다가
3개월후에 근무성적이 좋으면 정직원이 되는데 그것도 정직원이 아니라 12개월마다 다시 채용하는 거랍니다, 이런 경우면 퇴직금이 없는 거겠죠. 근무성적 안좋으면 계쏙 75만원 받을수도 있구요.
참나 기가 막혀서 그리고 분기마다 돈을 올려 줄 수도 있는데 그건 5만원씩 올려줘서 최고 받는 봉급이 한달에 115만원이랍니다. 보너스는 아예 없구요. 이건 정말 착취 아닙니까?
하는 일도 전화해서 연체한 돈 받아내는 거랍니다.
성과에 따라서 짜르는 것 없다고 하는데. 당연히 없겠지요 75만원 받고 누가 하루에 10시간 넘게 전화하면서 돈받아 내겠습니까
자기가 나가겠지요.
에휴.. 세상이 왜이런지..답답합니다.
: 열심히 하세용~!
: 세상은 우리를 버리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