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 지! 리!~~입니다.
제가 좀 늦었네요. 광주로 돌아왔는데 울집 컴이 다운되서 먹통이 되어서 고치는데 이틀 걸렸습니다. 움 에뒤에설 까지 고장을 부리더니 오늘은 잘 되네요. 그새 한분 .. ^^ 저와 같은 운명의 우산에 계신 분이 계셔서 그래도 든든합니다. 그래도 희망 잃지 마시고 25일까지 함 버텨봅시다. 저도 사실 면접을 못 봤지만 그넘의 어머니꿈땜시 그래도 한번 기대해봅니다. 호랑이 꼬리가 개꼬리가 아니길.. 빌면서.
자 그럼 2차 면접이였죠 제가 이야기 안했던 부분이.
움냐 이 회사는 1차 전공 2차 인성을 보았다는 사실 전편 Ⅱ-1편 참조하시요.
자 그럼 시작하죠.
먼저 일차 대기실에서 한참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3시에 시작한다던 우리지원부분은 아직도 끝나지 않은 전파트 면접때문에 4시가 다되어서야 시작되었습니다.
2차 사장실앞에서 기다리는 대기실에서 직원분이 이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모든 질문은 여러분이 제출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에 다 있다. 그러니깐 겁낼 필요없다. 사실을 사실로 말하면 되는거지. 그리고 뭐 기타 어느게 정답인지 알수 없다 인상 쓰고 들어가서도 합격할수 있고 웃다가 떨어질수도 잇고 그건 다 면접관의 소양에 따른것이다 이것이 운이다 그리고 회사와의 궁합이다(이것은 저의 표현입니다. ^^)라는 식의 말씀을 하시더군요.
맞습니다. 딱하고 저도 그렇게 생각되어 지고 제가 무슨 자기 소개서에 무슨 내용을 썼지 라는 거 기억하면서 들어 갔습니다.
자 다시 시작하는 냉철하고 집요하면서도 철저한 저의 면접장 상황보고가 있겠습니다. (여러분 모두 긴장 풀고 세상에서 가장 편한 자세 아시죠)
머 다른 면접이란 다 똑같겠죠.
들어가서 자기 소개 하고 앉고 는 생각하죠.
1. 면접관 스케치
탁자를 둘러싸고 4분이 앉아 계시더군요
중앙에 계신분이 이번 3월에 부임하셨다는 새 사장님.
오른쪽 한분앉아계셨고. 다른 쪽은 두분이 앉아 계셨고요.
움냐 오늘은 글발 안서내요..ㅋㅋㅋ
2. 면접질문
자 여기선 조금은 특이하더군요.
1. 자기소개가 없다는 점.
다른 곳과는 판이하게 틀리게 자기소개를 안하더군요 상당히 편했습니다. 사실 걱정한것도 많고 하라면 또 할수는 있겠지만 안하니깐 그렇게 편할수가.
2. 이력서를 읽으면서 대조한다.
사실 형사가 범죄자 앉혀 놓고 취조를 하듯이 말씀을 하시더군요.
1번 한테 하셨던 말 그대로 해보죠.
"** 가 고향이고 집이네"
"예"
"**고등학교 나왔구만 그게 어디 있지"
"**에 있습니다."
"대학교는 **나왔구만 근데 8년 다녔네"
"예"
"자격증은 ** 하고 **네"
"예"
"토익은 6** 이구만"
"예"
"요새 머하고 있나"
"예 지금은 취업준비를 위한 공부를 하고 미비한 점들을 하고 있습니다"
"그럼집에서 그냥 놀고 있다는 말이네..(사실 상당히 비꼬는 듯한 말씀인것도 같았습니다.)"
자 질문 내용 보시면 알겠죠. 정말 보수적인듯 싶죠. 마지막 놀고 있다는 표현 거의 살벌한 수준이었습니다. 사실 저 마지막 대답은 제가 하고 싶더군요 전 그래도 알바하면서 취업 구하고 있거든요 할말 많았는데..아~~ 이것이 정녕 취업운이라는 것일까??
2번.
거의 상동입니다.
마지막에 토익에 대한 질문 있었습니다.
"왜 자격증은 안땃나?"
"어쩌고 저쩌고~`(기억안납니다. ) 머 자격증은 그저 어느정도 가치 판단의 기준으로 만 보인다 쓰잘데기 없다는 식대답이었습니다"
"토익 6**인데 몇번본거야?"
"7번 봤습니다."
"응 그래"
그리고 오른쪽에 앉아 계시던 분이 자료에 적더군요 7이라고 ^^ 이게 정말 무슨짓인지 잘모르겠더군요.
3번(접니다 ^^)
거의 상동이구요.
토익물어보더군요
그래서 머 "기억은 잘나지 않지만"
"됐네" (컹 저 완전히 찍혀 버렸던 같습니다)
뒤.. 사실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은 기억은 잘나지않지만 7번정도 되고점점 오르는 성적에 자신감을 가지고 더 노력중입니다라고 말하고 싶었는데 완전히 새 됬십니다.
나머지 45번은 생각안 나고요.
3. 중간에 이런 말씀도 하시더군요.
" 공대생들 토익 점수 이거 알수 가 없어 거기 있는 거 읽어봐"
컹 이거 앞에 적어주신 분이 말씀하셨죠. 면접대기실에서 누누히 직원분이 말씀하시더군요. 그냥 알고 있으라고 했는데. 막상 눈앞에서 일어나깐 황당하더군요 사실 토익은 듣고 풀고 하는 부분이라 읽고 쓰는 부분엔 약해지기 마련입니다.
이거 다른 곳에서 본 친구는 읽고 해석도 했답니다. 물론 이회사 말고 다른 회사입니다....
열라 쫄았습니다. 그래도 발음 신경쓴다고 f 발음 p발음 l발음 r발음 굴려가면서 워러~~ 하면서.. 컹...뒤지는 줄 알았습니다.
4. 마지막으로 왼쪽에 앉아 계시분이 이런 말씀을 하더군요.
"자신이 가장 좋아했던 과목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라고"
사실 컹 황당한 질문이더군요.
그래서 가장 만만한 과목 이야기 했습니다.
사실 인성면접에서 이분들 완전히 지치셨더군요 늘어지시구요.
저도 덩달아... 오전 면접을 망쳐서 정말 편한 맘으로 봤습니다.
이젠 정말 면접 편하게 볼듯 싶습니다.
웅. 벌써 그레지다니...
컹..하여간
** 마지막 요점 정리
1. 면접의 질문은 여러분에 있다
정말 맞는 소리입니다. 우리가 보여준 자료에서 우리의 질문을 찾습니다. 그러니깐 자기가 쓴글들 한번더 관심어려 보시길 그리고 준비하시길 그러시면 필승 만점의 면접이 되시겁니다.
2. 하고자 하는말은 먼저하세요
아까 토익에서 제가 한 대답 기억나시죠. "기억은 안나지만" 이런 부정적이고 안일한 답 말고 공격적인 답을 구사하세요 선 결론 후 보충을 하시길. 다시 대답하라면 성적은 꾸준히 오르고 있습니다. 라고 시작해보고 싶네요 하고싶은 말이라도 해야 속이라도 안상하죠.....
3. 모르는 건 모르는 겁니다.
솔찍하세요 저 완전히 새된것 중 하난 모르는거 안척했던거 아시죠 모르면 남자답게 모른다고 하십쇼. 뒤바 망가지는 직원 분 얼굴 보는거 정말 쥐구멍이라도 찾고 싶더군요.. 자 모두 아차 여자분들도... ㅜ.ㅜ 정직하고 당당하게 모를수도 있다 그게 죄냐라는 식의 답도 면접관의 성향에 따라 다를수 있습니다. 어차피 몰라서 떨어질꺼면 당당하기로 합시다.
이상으로 저의 면접 담방기를 마칩니다.
다음에 또 제가 면접보면 글올릴께요.
오늘도 나온 취업자리나 한번 확인 해봐야 겠네요...ㅋㅋㅋ
그럼 열분 전사분들 드뎌 5월입니다. 취업의 진정한 시기가 아닐까요. 모두들 시원한 사무실 에어콘으로 이 여름 나시길 기원 합니다.
이상 광주에서 우리집에서 모! 지! 리! 입니다.
: **영어사 총무직..
: 신세기 통신.. 면접 뭐 물어바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