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산 등 이색면접
우수한 핵심인재를 뽑기 위해 파티, 술자리, 등산 등 이색 면접
방식을 선보이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이런 이색 면접 방식은 기업들이 질의, 응답형식의 전통적인 면접방식보다 실무능력과 인성 능력을 검증하는 데는 더욱 효과적이라는 판단했기 때문. 게다가 위기대처능력, 추진력, 창의력 등 종합적으로 지원자를 판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경력직 선호 인턴십 확대
경력직을 선호하는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내년에는 아예 기업들이 인턴을 채용하고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는 자사에 맞는 인재 또는 검증 받은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인턴제도를 운영하려는 것. 향후 포스코건설, 한미은행, HSBC, Meritz증권, CJ푸드빌, 현대모비스, 대우정밀 등이 인턴제를 실시 할 계획이다.
■ 여성 채용 비율 대폭 늘어
최근들어 여성 채용 비율이 증가한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 이는
실력 중심으로 채용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 특히 정보통신, 유통무역, 의류, 외식식음료, 교육 업종에서 여성 채용이 확대 되고 있으며 이 밖에 외국계 기업, 공기업 등에서도 여성 채용비율이 높은 편이다. 실례로 삼성그룹 올 대졸 채용인력 가운데 여성인력이 1800명으로 전체 27%를 차지했다.
■ 영어프리젠테이션 도입 붐
최근 영어 인터뷰보다는‘영어프리젠테이션’을 적용하는 기업
이 늘어나고 있다. 영어 프리젠테이션은 구체적인 해외사업케이스를 제시하고 사업 타당성 분석과 문제해결방안을 영어로 10여분 설명하는 방식으로 실전에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영어 프리젠테이션 방식을 실시하는 기업은 삼성물산 정도지만 삼성전자나 제일기획 등이 하반기 이 방식을 도입할 예정이며 향후 다른 기업들도 이 방식을 도입할 계획이다.
출처: 2004-02-23 데일리 포커스
: 면접잘보기
: 일요일엔 면접 안보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