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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대한의사협회 공제회의 계약직(1년 근무평가 후 정규직 전환)에 취직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3명의 신원 및 재정보증서를 제출하라네요. 인감증명서와 주민등록등본을 첨부해서요. 뭐하는데 쓸건지 물어보니 재직 중 회사에 재산상의 피해를 입힌 경우를 대비하기 위해서라네요. 백수생활 6개월 동안 주변 사람들과 연락을 안하고 지냈는데 아쉬울 때 전화하려니 속보이는 것 같아 마음이 편치가 않네요. 그래서 생각한 것이 신원보증보험에 가입하는 것인데요. 번거로운 일에 얽매일 필요가 없다는 장점에서 보증보험의 존재의의가 있는 것이 아닙니까? 보증보험에 가입하면 일정금액 한도에서 보상해주지만 대한의협에서 요구하는대로 서류를 제출하게되면 나중에 무한책임을 져야 하는 것이 아닌지 의문입니다. 거기에 가입만 하면 되지 궂이 다른 사람들의 인감증명서와 주민등록등본을 왜 제출해야 하는지 도저히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예전에 다녔던 직장에서도 서울보증보험에 가입하는 것으로 했거든요. 보험에 가입시 제가 비용을 부담해야 하나요? 회사에서 부담할 수도 있는 거 아닌가요?예전에 다녔던 회사에서는 채용된 직원을 보증보험에 가입시켜주던데요.대한의협에 다시 전화해서 제 주변사람들의 연대보증서 대신에 신원보증보험에 가입하는 것으로 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하고자 하는데요. 회사에서 어떤 반응이 나올까요? 이 과정에서 자칫하면 채용이 취소가 되지나 않을까요? 조언의 글 부탁합니다.
: 신동아화제와 제일화제 면접 좀 도움 주세요...
: 운영자님이나 회원님들께 문의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