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쪼금 알고 있어서 답변해 드립니다. 예전에 거기 인터뷰 비슷한 거 가봤거든요. 그리고 둘은행 신용대출팀 면접도 봤구요. 그쪽 팀장도 씨뭐은행 출신이라 업무스타일은 그대로 따서 쓸거라고 했습니다.
일단 기본급은 50만원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아마 맞을 겁니다. 그리고 나머진, 실적의 몇 프로 먹는 시스템이죠. 업무 스타일은 특정회사를 지정해서 각개돌파가 아니라, 그 회사의 총무부나 인사과에 공문을 띄우고 그 쪽에서 오케이 싸인이 나면 회사전체를 상대로 이벤트를 열고..
그래서 거기서 직접 카드나 신용대출 신청을 받는 걸로 실적을 나눠먹는 뭐 그런 시스템이랍니다.
전 영업이란 커리어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지만요, 기본급을 50만원 깔아준다는 얘기를 듣고선 면접장을 뒤집어 엎고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성질이 좀 더러워서... 그래서 면접관한테 꼰티를 좀 부렸죠. 히히힣
그런 것 같아요. 제일 중요한 건 회사의 네임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그 업종에 대한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일을 즐기면서 할 수 있는지의 여부인 것 같아요. 그래야 회사를 옮기더라도 직종은 그대로 갖고 갈 수 있고, 그게 쌓여서 자신만의 경력, 그리고 무기가 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님의 생각이 어떠신지는 잘 모르겠지만, 잘 생각해 보시고, 이거다 싶으시면 잡으세요.
>씨*은행 말씀하시는 거죠?
>크레디트 플레너란거 별거 아니예요.
>그냥 카드영업사원이죠.
>길거리 다니다 보면 좌판벌려놓고
>'씨*은행 리볼빙카드입니다. 신청하세요'
>하는 얘들 있죠?
>걔네들입니다.
>사무실같은데 돌아다면서 사정하면서 하나 만들어달라고 부탁하는 얘들도 있죠.
>이름만 거창하지 사실은 그냥 영업사원입니다.
>기본급은 없이 실버 한명에 얼마, 골드에 얼마, 플레티넘에 얼마 하는 식으로 100%성과급제인걸로 알고 있읍니다.
>물론 계약직이죠.
: 어떤회사죠?
: 계약직 근무. 경력에 포함되나요?(내용없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