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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마흔살의 주부 직장인입니다.
거두절미하고 제가 아직 직장을 구하지 못한 대졸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제발 눈높이를 낮추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군요..
그렇다고 무턱대로 생산직까지 수용하라는 말씀을 드리는 것은 절대아닙니다. 주관이 뚜렷하면 모를까. 오죽 했으면 생산직/포장직에, 면접관의 무성의에도 불구하고 취업에 대해 마음이 떨릴정도로 좋으셨겠습니까!
하지만 여러분! 절대 자신의 가치를 낮추지 마십시오.
ㅁ
다만 터무니 없고 불가능한 꿈을 키우지 마시고 현실을 직시하시라는 겁니다.
현재는 경기가 좋지않으니 눈높이를 조금만 낮추어서 지원하라는 말씀입니다.
그러고나서 중요한건 바로 업종과 경력입니다.
아무리 하찮은 회사라 하더라도 꾹~ 참고 1-2년 경력만 쌓이면 같은 업종에 골라서 취업할 수 있습니다.
저는 10년 넘게 직장생활하다 결혼 후 전업주부로 편히(?) 지낸 뒤 4년을 쉬고도 나이 40살에 연봉 3,600을 받고 취업했습니다.
이것이 가능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경력이었던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부디 업종을 잘 골라 경력을 쌓으시기 바랍니다.
찾아보면 구인 업체는 너무나도 많습니다.
지금은 비록 별볼일 없는 회사라도 반드시 경력을 생각하셔서 놀지 말고 취업하십시오.
: 면접을 잘 보려면..
: 별별 회사가 다 잇지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