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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처음으로 면접이란걸 해보았는데...
역시 엄청 떨리더군요...
다른 회사들의 면접스타일은 어떤가 하고 들어와 보았는데
저는 그나마 좋은 면접을 본거 같네요 ^^
회사 들어가서 안내받아 개인신상에 대한것을 간단하게 다시 작성하고
약속했던 시간에 면접관2분이 오셔서 정확하게 면접이 이루어졌습니다.
제가 너무 긴장하고 있으니깐 긴장하지말라고 웃으시면서 면접시간내내
편안하게 진행하여 주셨습니다.
실무적인것을 예상하고 전공서적도 다시 보구 했는데 막상 닥치니깐 어버버버~~^^;
자신감있게 논리적으로 또박또박은 정말 어려운 것이더군요...
다른 부분은 그렇다치고 경력으로 가는거였는데 실무에 대한 답변이 엉망징창구리구리 1초1초가 정말 피가 말랐습니다.
면접이 거의 끝나갈때 쯤 저의 면접에 대한 단점 및 보완해야할 부분에 대해서도 말씀해주시고 오늘 많이 배웠습니다.
개인적으로 많이 알고 있다고 해도 그것을 표현하지 못하면 말짱 꽝입니다.
의사전달을 명확하고 간결하게 하는것이 다른 어떤 능력보다 중요한것 같네요^^
이직의 욕구만으로 무작정 회사를 뛰쳐나왔는데 앞으로 잘 할 수있을지 걱정입니다.
여러분들도 힘내시고 좋은 결실 맺으시길.....
: 배신감마져...
: 첫면접,,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