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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에게도 이번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꼭 될 분위기라고 했는데...
미안해서 이런 상황은 말도 못하겠어요
자식들 키우느라 고생하신 부모님 나이가 60을 넘어가는데...변변한 자식이 없어서..
아직도 힘들게 돈버시는 부모님을 생각하면 우울하고 또 우울합니다.
서류에서 짤리는게 속편하지 이게 뭡니까!!!
면접까지 봤는데 그 회사의 똑같은 모집요강을 바로 올렸습니다.
급하게 구한다고 해서 될거라고 생각했는데... ㅡ,ㅡ
어쩐지 면접이 15분정도로 짧게 마무리되서 좀 찝찝했는데 ...올게 왔네요..
처음에는 면접 때 영어를 제대로 못해서 포기했더니...속은 편했어요.
어제 면접 본 곳은 나름 열심히 했었기에 많이 억울하기도 하고...ㅜ,ㅡ 속상해요....
엄마 아빠...미안해요! 흑...곧 좋은 소식 들려 드릴께요..
: 오늘 면접을 보았는데..
: 면접이란거 참 힘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