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라 다 말하기 그렇지만 제가 들었던 질문 간략하게 적어봅니다.
우선 제가 지원한 곳이 전략기획이라 그런지 아이디어와 관계된 독창성과 결단력을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본인의 아이디어 중 기억이 나는 것이 있으면 경험을 말해보세요
-가장 잘했던 결정이 있다면
-가장 실패한 결정이 있다면
- 집단으로 일해 본 적이 있나 그 성과는?
-취업 후 포부를 말해 보세요
우선 제가 지원한 곳이 전략기획이라 그런지 아이디어와 관계된 독창성과 결단력을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본인의 아이디어 중 기억이 나는 것이 있으면 경험을 말해보세요
-가장 잘했던 결정이 있다면
-가장 실패한 결정이 있다면
- 집단으로 일해 본 적이 있나 그 성과는?
-취업 후 포부를 말해 보세요
이처럼 모두 아이디어, 독창성..그러면서도 근면하고 성실한 인간성을 강조하는 느낌의 면접이었습니다. 제가 들어와 보니 역시 생각하던 바 대로 그런 인간형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기업 면접이란게 다 그렇지만 CJ의 경우(사실 전 여기 밖에 준비 안했습니다만..) 서류 및 필기 시험이 있는데 직무검사 테스트도 함께 하지만 삼성보다는 부담이 덜하다 들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무척 짧으니 너무 고민하면 대략 낭패 볼 거라 생각되네요.
그 후 테스트가 하나 더 있는데 비지니스 상황에서의 개인의 판단을 테스트 하는 과정이 있습니다.
문항이 어렵지는 않지만 그 '상황'이 참 아리송할 겁니다.
'퇴근하려하는데 상사가 일을 준다면 어찌할건가' 뭐 이런 느낌의 문제입니다.
여기에 어떻게 답을 해야 높은 답이 될지 모르겠더군요. 무시하면 안될거 같지만 무조건 yes를 하는것도 아닌거 같아서..^^
그런 후 면접으로 가게 되면 이제 부터가 승부가 아닐까 싶은데, 무작정 면접을 진행하는게 아닌 CJ에서 제공하는 테스트 방식에 따라 진행됩니다.
하지만 이건 대부분이 역량을 묻는...그러니까 지원자에게 그런 경험이 있는지 여부와 그 수행 과정을 묻는 경향이 커 보입니다. 당연히 이것저것 많이 경험해 본 사람이 유리하지 싶습니다
시간은 대략 1시간 반 정도 진행됩니다.
하지만 절대 해서는 안되는것이 '지어낸 이야기를 대충 얼버부리면' 안된다는 겁니다.
뭔가 말해야 하는 강박에 대충 말하면 귀신처럼 아는거 같더군요.
저도 첨 질문에 뭣도 모르고 답했다고 계속 추궁당하듯 끌려 갔던 아찔한 순간이 있었습니다.
절대 '진실'만을 말하세요..^^
쓰다 보니 너무 길어진 기분이 드는군요
하여튼 CJ 지원하는 분께 모두 파이팅 외쳐 드릴께요
: 실패한 면접이지만
: 처음이라 떨렸지만 생각보다 너무도 유쾌했던 면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