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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 면접보고 왓습니다
제가 먼저 문의를 한것이 아니라 그쪽에서 이력서내라고 연락이 왔더라구요. 그런데 전 조금 이상한데 아닌가 하고 걱정했거든요
괜찮은거 같더라고요 가보니깐 .... 팀장도 인간성 괘안코요
근데 중요한건 제가 뽑히냐 안뽑히냐겠지요
그리고 그쪽에서 저에대해서 어느정도로 알고 뽑았는냐겠지요
제가 묻지도않은 임금에 관한 문제 기타등등을 줄줄이 말해주더라구요
암튼 전 그런거 물어서 대답들을때가 제일 그렇던데
그런 문제점을 알아서 해결해주고배려해주는 그 팀장의 마음이 고맙긴
하더라구요. 근데 한가지 좀 그랬던것은 저말고 10명이 더 지원자가
있다는 사실... 음 팀장님 생각에는 그많은 지원자들중에서도 적임자가
안나오면 어쩌나하는 마음에서 그랬겠지만
전 좀 음... 흐흐흐흐 말안해도 알겠지요
그리고 나올때의 인사말이 정말 인상적... 먼길 오느라 수고하셨습니다
꼭 합격되서 다음번에도 보길 바래요
솔직히 전 제가 적임자가 아니라 당장 발표가 안나는거라 생각되어지지만 왠지 그면접을 보고나니 헛탕쳐도 억울하지는 않더라구요
오히려 용기가 생기더라구요
면접볼때 푸대접 받았다고 생각하면 그상처 오래가거든요
아마 그팀장님은 자기네 회사에 온 지원자들의 마음을 최대한
배려해주는 사람같았어요
하긴 자신도 언젠가는 다시 직업을 구해야하는 입장에 설지도 모르지요
다른 업체도 그런식으로 면접을 보셨으면 합니다
면접자의 자존심 구기는 사람 많다고 들었거든요
암튼 그 팀장님께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네요
: 자칭 크레디트 회사는 종금사나 파이넨스의 다른 형태임
: 계성제지에 대해서 부탁드려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