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면접을 봤는데...
프로그래머는 동굴에 있는 그 뭐냐?..
위에서 물떨어져서리 뽀쪽한 그거 있죠..
그거랑 비슷해요..
웹쪽 회사가 똑같아요..
저변은 넓지만 괜찮은 곳은 별로 없어요..
저변은 계속 생기고 없어져요..
회사의 발전가능성이나..비젼을 판별하기 힘들땐..
최소한 월급이나 좀 알맞게 나오고 시간되면 나와야 되지만..
이것도 저것도 아니면...
나머지는 경력인데...
음...
신입이시면 견뎌보시는것도 좋고..
경력이면 가지 마세요..
>오늘 면접을 봤습니다.
>오픈한지 3일된 회사입니다
>웹쪽일이구여
>직원은 3명 이사는 빼고.....
>제가 거기서 일한다면 4명이 되는 거겠죠
>저만 여자구여
>분위기는 좋아보였습니다.
>환경은 열악하지만 제가 원하는 프로그램일이구여
>그분들은 월급이고 모고 없다고 합니다.
>전에 다니던 회사에서 같이 나와서 차렸다고
>저에게 줄 월급은 80정도로 생각하고 있다고 하는데....
>앞으로 잘되면 더 올려준다구 하더군여
>급하다고 생각있으면 빨리 연락을 달라구 오늘이나 내일정도까지....
>자유로운 분위기는 좋지만....과연 발전 가능성이 있는지.....
>얼마안되서 월급도 못받고 회사가 없어지지나 않을까 미리부터 걱정입니다. 웹쪽이 수익이 별로 없다고 해서여
>며칠후 면접보기로 한 회사가 두군데 정도 더 있는데....
>포기하고 이 회사를 가야할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급하지 않으면 한 1주일의 시간을 달라고 했을텐데 말입니다.
>요즘 취업하기도 힘든데 그냥 그 회사를 가야할까여?
>아님 더 기다려야 할까여?
>이력서 내는 것도 지쳐서 7월 안으로 어떻게든 결말을 내려고 했거든여
>이쪽에 취업이 안되면 아르바이트를 하던가 다른 일을 알아보던가여?
>님들의 의견을 들려주세여
: 글 쓰신 분 제 글 꼭 보세요! 꼭이요!
: 오늘 면접을 봤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