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껌 회사들의 인지도와 실제 수익과는 무관한 경우가 많아요.
일례로, 현재 우리나라 벤처기업중에서 $돈$ 가장 잘 버는 회사가 어딜까요? 다음? 프리챌? ... 아녜요. 제가 알기론 ncsoft(게임 '리니지' 개발, 서비스 하는 회사) 예요. 다음, 프리챌, 아마 돈 못벌거예요. 투자 받아 회사 유지 정도 할껄요? 반면, ncsoft, 인지도 면에서는 다음, 프리챌에 떨어지지만, 돈은 정말 엄청나게 많이 법니다. 인지도에 허와 실이 있어요. 그것도 생각해 보세요.
아, 그리고 저는요, 다껌 회사에서 일하지는 않구요. 1년정도 소규모 IT 회사에 있었어요. 그때부터 다껌 회사들에 대해서는 이런 저런 얘기 많이 들었죠. 현재, 백수예요. 새로운 직장을 열심히 알아보고 있어요. -.-
저는 소규모 IT 회사들 면접 볼땐,
"귀사의 주 사업 영역, 즉 귀사의 수익으로 직접 연결되는 사업 영역은 무엇입니까?"
"최근 2,3년간의 귀사의 매출액을 말씀해 주실수 있습니까?"
"귀사의 현재 재무상태에 대해서 말씀해 주십시오. 더불어, 현재 흑자를 내고 있습니까?"
"전체 직원은 몇명입니까?"
"근무시 복장은 정장입니까, 자유복장 입니까?"
"출, 퇴근 시간은 정해져 있습니까? 있다면 어떻게 됩니까?"
(소규모 회사들에서 출퇴근 시간, 의외로 중요합니다. 어떤 회사들 보면 출근시간만 정해져 있고 퇴근시간은 정해져 있지 않은 경우도 있는데, 이러면 안됩니다. 퇴근 시간 정해도, 늦어지는 경우가 허다한데, 아예 정하지 않는다는 것은 심각한 거죠.)
저는 뭐, 주로 이정도는 꼭 질문 합니다. 왜냐하면 소규모 회사들은 저런 정보가 공개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반면 대기업들은 저런 정보가 아주 잘 공개되어 있기때문에 질문할 필요가 없죠, 보통.
도움이 되었나 모르겠네요. -.-
>
> 권철근님.!! 답변 감사드려여.. (--)(__)(--)(__) ^^v
> 제가 봐도. 면접은 편한 분위기에서 볼꺼 같아 별로 떨리지는 않아요.
> 사실. 지난 1년간 는건 배짱밖에 없구요..
> 그런데. 제가 보기엔 뚜렷한 수익모델은 있는데. 앞으로 어떻게 진행
> 될지 모르겟네요. 게다가 ..전 재무구조라던가. 상태에 대해서는 잘 몰
> 라요. 단 그래도 어느정도 인지도가 있는 사이트라는거..
> 낼 11시에 면접이 있는데.. 잘 볼수 있을런지 사실 걱정이 많이 되요..
> 혹시라도.. 지금 닷컴에서 일하세여..?
> 재무라던가. 회사에 대해서 질문하라고 하면. 어느정도. 핵심은 질문해
> 야.. 이 사람이 울 회사에 어느정도 관심은 있구나. 할꺼 같은데염..
> 괜히 엉뚱한 질문만 하는건 아닌지 걱정도 되구요.....^^
> 좋은 질문꺼리라도 있음 한두어개만 찍어주세염......
> 오늘 중복이라서 넘 덥네여. 그래두ㅡ 즐거운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
>
>
>
>
>>보통, 팀장급 한두명하고 주로 얘기 하구요.
>>CEO가 참석하는 경우도 많은것 같아요.
>>
>>그러니깐, CEO + 팀장 1명(혹은 두명) 정도요.
>>짐작 가능하시겠지만, CEO 는 보통 '인성' 을 주로 보구요, 팀장급이 업무와 관련한 skill 쪽을 주로 보는듯 하더군요.
>>
>>대기업은 다소 딱딱하고, 위압적인 분위기가 있지만, 조그만 회사들에선 그런건 없는것 같아요. 대체로 편안하게 진행되죠. 채용이 되느냐 안되느냐의 문제는 다르겠지만, 분위기는 편안해요.
>>
>>어느정도의 질문이 끝나면, 자유롭게 회사에대해 궁금한점 등을 물을수 있는 시간도 많이 주는것 같구요.
>>
>>그리고, 조그만 회사, 특히 우후죽순 처럼 생겨난 다껌 회사들에 입사를 결정하실때는 해당 회사의 재무구조에대한 파악을 우선 하시는게 여러모로 좋을거예요. 다껌 회사들중에, 20, 30억(혹은 그 이상)정도 투자 받아서 그걸로 2, 3년 유지하다가 없어지는 회사들이 많거든요. 확실한 수익구조가 있는지, 현재의 재무상태는 어떤지, 회사의 장래성은 어때 보이는지 등을 잘 검토해 보세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면접때 직접 묻는것도 좋아요. 이렇게, 다껌 회사들에 대해서는 구직자 본인이 조금은 "까다롭게" 요모저모 따져 보시는게 좋아요.
>>
>>마지막으로 제가 (순전히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면접 자세는, "니들이 날 안뽑으면 어쩔건데? 응?" 입니다. -.-
>>
>>방동지, 화이팅!
>>
>>
>>>
>>> 안녕하세여.. 작년에 취업고민으로 이곳을 많아 찾았었는데...
>>> 또다시 찾게 되었네요..
>>> 사실 원하던 직장은 아니지만 그럭저럭 취업은 했습니다만..
>>> 제 앞날과 미래를 위해서 이제는 제가 하고 싶은일을 하고 싶습니다.
>>> 사실 재직중에서 몰래 진행하는것이긴 하지만.. 꼬옥 들어가고 싶거든여
>>> 벤처기업이나 닷컴기업 같은 경우엔 면접이 어떤지 궁금해요..
>>> 사실 많던 자신감도 이젠 줄어들고 있어요..
>>> 대기업 면접은 정말 딱딱하고 무섭더라구요..
>>> 설마 그런식으로 면접을 보진 않겠죠..
>>> 포털 사이트에 지원을 했는데.. 서류통과하고 면접 보는 사람들이 14
>>> 명 정도는 되는것 같더라구요..
>>> 혹시.. 닷컴이나 벤처기업에 면접에 보신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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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사의 중요포인트.....
: 닷컴 기업 면접은 어케보나여..? -.ㅡ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