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찜통더위에속에서 면접장소로 옮기는 발걸음이 무겁기만합니다. 전 1여년간 부산에 위치한 금속회사의 기계가공파트에서 기사로 근무하여 지난 3월 퇴사를 하였습니다.
근무환경이 너무 열악하고 향후 세월이 흐른뒤에 급여가 턱없이 적어(많은 부서장들이 뒷돈으로 연명하는...)퇴사를 결정하였습니다. 이후 4개월넘게 컴앞에서 취업싸이트의 클릭은 생활하 되어 하루 하루 정말 힘들게 보내고 있습니다.
전 부산에 위치한 명문 실업계고등학교에서 전문대로 편입하여 4년제 학교로 편입학 하였습니다. 물론 전부 기계전공이었습니다. 물론 퇴사이후 몇몇 괜찮은 회사의 부름도 받았습니다.(중소기업) 하지만 제 적성에도 맞지않고 10년후의 내 모습에 자신이 없어..들어가고 나가고를 반복하였습니다. 이게 사회생활 자체를 두려워하는게 아닌가라는 생각도 조금 하게되었습니다.
제가 정말 입사하고 싶고 일하고 싶은 분야의 회사는 마지막에서 미끄러 졌습니다. 이젠 집에서도 상당한 걱정을 하시고 정말 눈치도 보이고 하루 생활이 고역입니다.
그리고 지금 전 선택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울산(방어진)에 위치한 오파상인데.기계장치를 수입하고 대기업에 납품하거나 직접 개 보수 하여 납품하기도 하는 업체입니다
직원은 고작 6명..전 그쪽에서 기계 엔지니어로 근무할 것 같습니다 기술적인 해결부분은 매뉴얼이나 외국사의 엔지니어와의 상담혹은 외국으로의 출장도 있을듯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대기업에 기술적인 지원을 한다더군요..( 영어 하나만큼은 제대로 배울것 같습니다(연봉제로 대략2000만원예상))하지만 두려운것이 이러한 소규모 업체에 입사한뒤 제 자신이 어떻게 만들어져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제발 이쪽분야를 잘 아시는 분이나 조언 부탁합니다.
: 물류 관리 계통 일하시는 분..
: 면접 정보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