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개의 면접 중 가장 난감했던 질문들.
하나는 외국인회사 accounting부문이고 하나는 잘나가는 벤처회사 홍보부문이었어요.
전체적으로 기본적인 질문(가족사항, 성격pr, 친구관계, 영어실력) 등은 비슷했는데 부모님 뭐하시느냐 등 시시콜콜한 얘긴 역시 외국인회사에선 물어보지 않더군요.
암튼 첨 본 면접이었어서(한 일주일 됐는데) 매우 스트레스받았었는데 몇몇 질문은 무엇이 이상적인 답변이 될 지 궁금해서요. 다음 번 면접시에도 나올만한 것이라.
1. 상사의 의견과 나의 의견에 차이가 있을 때 어떻게 하겠는가?
=>저는 가능한한 제 의견을 합당한 이유와 함께 피력해보고 정 화합이 안될 경우, 상사의 의견을 따르겠다고 했어요. 왜냐하면 상사라는 뜻은 좀 더 경험이있고 지식이 있다는 의미니깐...
2. 40세에 나의 모습은?
=>실수했다는 생각은 들긴하는데(뭐 1차합격은 됐지만) '아무래도 개인사업을 하고 있진 않을지...왜냐면 여성이 그 때까지 일하긴 힘들고 젊었을 때는 기업체에서 일하다가 하고 싶은 일을 내 손으로 하고싶다...잉. 말이 꼬였었죠...
3. 홍보부문에서 질문한건데...기자들이 무리하게 술 먹을 것을 강요했을 때 어떻게 하겠는가? (폭탄주)
=>분위기 흐리지 않는 범위에서 폭탄주를 맥주 2~3잔 원샷으로 할 수 있도록 하겠다.
여러분 의견은 어때요? 취업하신 분들 혹은 인터뷰 경험 많으신 선배들 의견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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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택 아시는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