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독성연구소에서 예전에 알바로 일한적이 있어서..
잠시 들렸는데..그냥 질문이 있길래 간단히 답변합니다.
저두 알바였지만..연구생으로 불리웠거든요..^^
식약청이 어떤 곳인지는 대충 아시나요?
모..홈페이지를 가보면 쉽게 알 수 있겠지만..
간단히 식품이나 의약품의 안전성을 검사하는 곳이죠.
국가기관인 것 같던데..암튼 공무원에 속하죠.
약간 국가기관만의 그 답답한 분위기가 느껴지기도..후후~
독성연구소도 여러 부서로 나뉘는데..
각각 부서마다 하는 일이 다 다릅니다.
어떤 부서에서 제의가 들어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있던 곳은 주로 약품의 안전성을 검사했던 곳으로..
연구생들은 주로 그곳에 계신 연구원들의 실험을 보조하면서..
이것저것 배워나갔던 것 같더라구여.
주로 대학원 다시면서 연구생을 많이 하던데..
논문 실험을 그곳에서 하고 논문을 준비하더라구여.
연구생들이 연구원이 되기 위해선 확실히 잘 모르겠지만..
무슨 시험같은 걸 통과하던데..아마 공고가 날꺼예요.
아마도 열심히 준비한다면 통과해서 연구원이 될 수 있겠죠.
시설이나 보수는 국가기관이니깐 그리 기대하지 마시구여.
하지만..개인적인 실험이 없는 한 칼퇴근은 보장됩니다.
글고 제가 취업하고 난 뒤 느낀건데..
시설이 좋지 않은 건 확실하지만..
연구원들이나 과장님 그리고 연구생들의
가족적인 분위기가 참 좋았답니다.
인격적으로 대우해주시고..^-^
하긴..각부서별로 다를지도 모르겠지만..-_-;
만약 전공이 그 쪽과 맞는다면..
요즘 취업하기도 힘든데..경험도 쌓아볼 겸..
한 번 일해보는 것도 그리 나쁘지는 않을 것 같네요..
제가 제대로 답변을 해드린건지 모르겠네요..
혹시 또 궁금한 점 있으면..질문하세요~*
님이 차분히 생각해 보시고 좋은 선택 내리길 바랍니다.
그럼..행운을 빕니다..
: 프리젠테이션
: 비씨카드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