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승님^^
어.. 님두 미래에셋을...ㅠ.ㅠ
정말 저는 면접한번도 못봐보고 떨어져서 넘 속상했어요~.
세상에.. 비참해지니까, 그날 논술고사시간에 늦어서 택시비로 날린 10000원이 아깝단 유치한 생각까지 들더라니까요...^^ 헤^^
게다가 저는 이번엔 붙었겠지.. 하는 거의 억지스런 기대감에 부풀어서(^^) 미래에셋에 당/당/하/게 전화까지 했다니까요...
저 붙었어요??? 하구요~. 왠 무모한 짓...^^
담당자님은 '잠깐만 기다리세요' 하시더니 잠시후 'XXX님은 명단에 없습니다' 하시며 먼저 전화를 그냥 끊어버리시더라구요...ㅠ.ㅠ
끊긴 신호음을 혼자 들으면서.. 너무 당황스럽구 슬프구 창피하구 비참하구.. 여러가지 생각이 스쳐지나가면서 눈물이 다 찔끔 나오더라구요^^
암튼, 어쨌거나.. 모 회사가 미래에셋 하나 뿐이겠어요^^
희승님 더 좋은데 가실 수 있을거예요....
암튼 희승님이나 저나 다같이 힘내자구요^^*
아~. 제 얘기를 잠깐 할께요...
저는 정말 무슨 징크스가 있는건지, 아님 말솜씨가 없는건지, 교양상식이 너무 부족한 건지... 아는게 전혀 없는건지...
하튼 보는 면접마다 족족 불합격이네요...ㅠ.ㅠ
물론 필기시험이 있었던 회사는 거기서 떨어지는 바람에 면접도 한번 못봤지요~.
그래도 학교가 상위권이고, 학점이랑 토익은 상위권에 드는 편이라, 서류는 많이 합격하는 편인데...
이젠 서류합격되도 별로 기쁘지가 않네요~.
어차피 면접에서 떨어질껄 알기 때문에요^^
에휴~. 잠시 막간을 이용해서 이제까지 내가 몇군데 원서를 넣었던가 차근차근 세어봤더니.. 푸헤^^ 장난이 아니네요~. 셀수가 없어요...^^
맨날 밤새서 이력서쓰구... 그런데도 면접통과한 데가 한군데도 없군요...ㅠ.ㅠ 쩝~! 정말 전 모가 문제일까용...ㅠ.ㅠ
이러다가 정말 취업 아예 못하는거 아닌지 몰겠어용~. 취업못하면 제자신도 그렇지만, 엄마아빠 얼굴은 어케 뵈나... 이젠 맨날 꿈속에서까지 제가 직장인이 되어있는 꿈을 꾸구... 이렇게 간절히 바라는데 왜 하나도 안될까.. 직장인 되기가 이렇게 힘든건가...ㅠ.ㅠ
암튼 희승님^^ 꼭 힘내셔서 좋은데 합격하셨음 좋겠어요^^
꼭 바라는바 이루시리라 믿어요^^ 저같이 다 떨어지는 사람도 있는데요... 뭘^^ 헤헤^^
암튼 님... 화이링~!!!
ps:있자나여.. 친구분의 대책좀 꼭 들어보시구, 가르쳐주시면 고마울꺼 같애요^^ 저 워낙 상식에 무지해서.. 지금 상식책 10권이라도 보고가야할 처지거든요... 이럴줄 알았음 미리미리 좀 해놓을껄... 윽~~~!
암튼 꼭 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당^^ 글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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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한 킴벌리 면접경험 있으신 분 계신가요?(혹시)
: 오늘도 다 떨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