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향한 도전, 스카우트!

제목 \|	오늘도 다 떨어졌다.

작성자 | yusulim

조회수 | 1164

작성일 | 2000.11.24

정말. 답답하시겠습니다. 학점 그정도에 그정도 토익이면. 거의 무난한 점수로 보여집니다. 하지만 전공이 인문계라서.. 여타 사무직 지원에 아무래도 부담이 있는 것은 사실인 것같습니다.. 제 경험으로는 회사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이.. 아무래도..전공이거든요... 제 생각에는 님의 영어점수를 살릴 수 있는 무역관련 회사에 진학해보시는게........ 그리고 그런 쪽에 교육도 좀 받아보고말이죠... 그도 아님..인문계를 선호하는 금융업과 유통업종에 원서를 넣어보는 것이 어떨까 생각합니다... 그리고.제경험으로 너무 뛰어나도 안뽑고 너무 못미쳐도 안뽑아요. 회사에서는 자기회사에 목숨바쳐 일하고 이익을 실현시켜줄 사람을 원한다고 합니다. 쾐히 실력좋은 사람 뽑았다 얼마 안있다 나가면. 회사로서도 손해가 막심하거든요.. 한사람 교육시켜서 돈벌이 시키기가 얼마나 힘든데요... 아..그리고. 상반기 공채가 남아 있습니다. 그때는 정말 소위말하는 좋은 전공에 좋은 학점 그리고 좋은 어학실력 가진 사람들이 어느정도 소회된 단계라서..취업하기 훨씬 쉬울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자신이 정말 하고 싶은 일을 하나쯤 만들고, 그런 쪽 일을 하기 위해 도움이 될만한 여러 일들을 미리 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어차피 인생은 1-2년 싸움이 아니잖아요. 10년후의 미래와 30년 후 노년이 되서..자신의 위치 모습을 생각하시고 미래를 계획하시면서... 사시기 바랍니다. 요즘 제친구들 LG, 모 공사 등 중견기업에 들어갔다가 나오는 사람들 많아요... 정말 하고 싶은 일을 찾아가시기 바랍니다. 정말 많이 준비하신 분같으신데 말이죠... >오늘 중견기업 또 2개 떨어졌습니다.(코###, 대##당) >이젠 눈물도 안나오는군요. >전 사실 하반기 취업전선 뛰어들때만 해도 별 걱정안했어요 >영어점수도 900점대 중반 넘었구.... 성적두 3.8대였거든요.. 군필이구(?) >또 그냥 서울의 중상위권 대학(죄송합니다 밝히기가 좀). 단지 비인기 인문계학과.. > >영어와 성적이 다는 아닌가 봅니다. >솔직히 영어는 더 이상 올리기도 어려운 점수거든요 > >자기소개서에 문제가 있을까도 생각해보았죠. 아니면 6개월 공백때문에? >요즘은 중견기업에도 초일류 급들만 뽑나요? >참 괴롭네요 >이유라도 알았으면 좋겠는데 이유도 모르겠고 > >처음에는 일류기업만 써서 그럴까도 생각했는데.... > >100대도 안드는 기업만 벌써 4개째 (오##,빙##,코###,대##당)서류부터 막히네요. 유일하게 대기업인 삼****서류 됬었는데 그건 일차면접때 떨어지구...<물론 일류기업(LG Caltex, 3M)들은 몽땅 떨어졌구요> 이젠 샘***이라는 또 다른 중견기업에 목숨걸고 있답니다. 아마 여기도 안될거에요. >이젠 원서 쓰기도 겁납니다. 내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고 보는데 > >이젠 더 규모가 작은 영세회사를 눈여겨 본답니다. 이제 그것도 두려워요. > >제가 머가 문제가 있을까요? 여기 계신 분들 보니까 토익이니 성적이니 >하는 것만 조으면 다라고 생각하시더군요. 아닌것 같아요. 물론 저보다 훨씬 좋으신 분들만 지원하셨으면 할말도 없구요. > >누가 저에게 길좀 열어 주세요. 답답하군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