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감사합니다. ^^()
사실 오늘 면접을 보고 와서야 확인하게 되었네요 ^^
그래도 답변해주신 내용 잘 읽었습니다.
늘 취업 준비 시작한 후 처음 보는 면접이었는데 많이 떨리더군요. 그래도 면접보시는 분들이 매우 친근하게 대해주셔서 별 어려움은 없었던 것 같네요. 내일 합격 여부를 전화로 알려준다고 했는데... 글쎄요 잘 모르겠어요.
오늘 들은 내용은 11월에 공채가 있는데 그때를 대비해서 교육부분을 미리 뽑는다는 것 같았습니다. 오늘 면접 대기실에 가보니깐 8명 중에서 4명 정도는 경력사원인것 같더군요. 그래서 다소 김도 샜구요(저는 신입지원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연봉이 적은 듯 해서(사실 합격했는지 여부도 모르지만요 ^^) 실망했답니다.
제가 오늘 듣기로는 신입 대졸사원의 월급이 114만원이가 하고 보너스가 600%정도라고 했는데 이게 다른 곳에 비해서 적은 것인가요? 아님 어떤 정도인지 잘 모르겠어요.
다른 기업의 연봉현황 알고계시면 꼭!! 리플 부탁드립니다.
오늘 두번째로 놀란 것은 제가 어려보인다고 싫어하는 듯 했습니다. 제가 사실 다른 친구들보다 좀 일찍 졸업하고(25살) 체구도 작고 목소리도 어린 것 처럼 들리는 것도 사실이지만... (속이 상하네요)
면접에 대해서는 그냥 무난했다고 생각이 되면서도 왠지 모르게 맘이 편하지 않네요. 저는 오늘 처음 면접보는 거라서, 사실 기대도 많이 했었고 잘 해보려고 조금 노력도 했는데 이상하게 씁쓸한 감정을 떨쳐버릴 수 가 없네요.
너무 긴장해서인지 몸도 막 늘어지려고 합니다. 그래도 여러 다른 님들과 의견을 나누고지 이렇게 몇자 남기고 있습니다. 사실 저도 여기서 많은 글을 읽고 있거든요. 많이 도움도 되구요. 그래서 저도 다른 님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자랑거리는 아니지만 이렇게 오늘 저의 면접 수기를 쓰고 있는 것이랍니다.
ps:저와 비슷한 상황에 있는 다른 님들도 힘내세요. 그리고 저에게 힘을 주세요...
내일은 더욱 즐거운 하루가 되시길 바라며 이만 쓸께요.
2001.09.11
참 제가 좀 정신없이 글을 쓴것 같군요. 워낙 문장실력이 없어서(그리고 좀 피곤하기도...) 이해해 주시고요.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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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유업 면접정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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