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향한 도전, 스카우트!

제목 \|	다들 힘내시라고 제 주위 얘기 해드릴께욥.

작성자 | nobutada

조회수 | 2197

작성일 | 2001.10.16

저도 이번에 졸업을 앞둔, 4학년인데요. 3학년때까진 안 떨렸는데 요즘에는 많이 떨리네요. ^^: 흔히들 취업에 관해 이런 말들을 듣지요. 토익 800이상, 학점 3.5 이상. 자격증 몇 개~ 이런 식으로..그런데, 이런 얘기 들으면 주눅 드는 분 많으시리라 생각됩니다. 물론 저런 조건이면 든든하겠지만..제가 아는 바로는 안 그렇답니다. 거기에 저두 희망을 걸고 있고요. 저는 일단 서울의 H대학에 재학중입니다. (참고사항) 사례1) 저희 과 93선배, 학점 3.6 토익 750정도. 엘지칼텍 한번에 붙음. 다른 회사도 몇 번 붙었다고 하데여 (이 형은 대기업만 넣지요.) 그런데, 엘지 칼텍은 신입연봉이 3000일정도로 하이 클래스 기업이자나요. 요번에도 5명 만 뽑았는데..서울대 2, 연대,1 고대1, 그리고 그 형.. 그 형이 말하길.. 사실 자기랑 비슷한 사람 엄청 많았데요. 그런데 자기는 아무래도 자기소개서랑 면접땜시 뽑힌 것 같다고.. 사례2) 울 과 형 역시 93 학번 학점 2.7 토익 (시험본적 없음-_-;;) 제가 더 민망해지내욥 이 형은 동부생명 들어갔다가, 상사랑 싸웠다고 다시 취업한 경우인데..꽤 유망하고 안전한 벤처에 들어갔나봐여. 연봉은 1900정도..홍보팀에 들어갔는데..(회사에서 4년안에 팀장만들라고 거금들여가며 교육중이랍니다) 진짜 이 형은 볼 것 없거든요. 인상두 드럽구 -_-+ 성적하며..그런데 좋은데 떡 떡 붙는 거 보니..제가 물어봤지요 그 답은..자기도 한 열군데 넣으면 1-2군데 밖에 면접못봤다. (그게 어딥니까? 그 성적에..헉...욕하는 분위기가...) 어쨌든... 순전히 자기소개서랑, 면접으로 봤더군요. 이 형이 원래, 이빨 쫌 쎄고. 몰라도 당당하거든요.. 사례3) 제가 아는 공대애.. 성적. 3.5 정도에 토익 500쪼금 넘음..과는 전전제 근데 이번에 한국통신 들어갔어요. 얘는 어케 들어갔는지 안 물어봐서 잘 몰라여. 하여간 대충 그렇다는 것이지요. 여러분 모두 같이 정보 있으면 나눠요. 제가 귀동냥으로 들은 바로는, 토익 점수 낮다고, 볼 거 없다고 떨어지는 거 아니랍니다. 물론 제 생각으로 60%정도는 떨어지겠지만요. (-_-ㅣㅣ 하도 원서가 많으니..자세히 검토해보겠어요?) 그런데, 자기소개서랑, 면접만 잘봐도 될 확률이 높다는 것이지요 사례 2번 형을 보면..알수 있지요. 아직도 이해가 잘 안되지만.. 요즘 취업준비생들의 불안심리를 이용해 먹는 나쁜 기업들이 참 많다고 하던데.. 자꾸 사람뽑는 회사는 가지마세요. 나쁘니까, 자꾸 뽑는 것이지요. 예를 들어, AIG생명, 시사영어사 사례 1번 같은 경우 엘지 칼텍은 이번에 영업 한 명만 뽑고, 보통 3-4년에 전체 5-7명 정도 뽑는데요. 좋은 회사라 그렇겠지요. 힘내세요. 여러분. 학생인 분들. 중간고사 끼었을텐데.. 같이 무언으로 응원해주자고요. 저 같은 경우도 중간고사 풀로 보고(8과목 수강) 레포트 만땅이고, 발표수업까지..(전공이라고 안 봐주더라고요) 졸업논문 까지...-__ - 암울합니당. 저도 좋은 정보 있으면 올릴께요. ^^: -- 목표를 보는 자는 장애물을 겁내지 않는다 -- 화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