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담당자의 충격적인 이야기..
저의 고모부가 S그룹 인사담당자 입니다.
저야 지방전문대를 간신히 나왔기 때문에 인사청탁은 해본적도 없구요...
얼마전 가족이 모였는데 제가 친구들이 많이 놀고있다고 하니,
S.K.Y 빼고는 취업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라고 하시더군요.
예를들어 대졸자 취업공고를 내면 이력서가 많이 접수되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 이력서를 다 읽어보지 않는다는 겁니다.
너무 많아서. 그래서 몇몇 조건은 제외를 시키는데 제외조건은
1. 제나이에 학교를 입학, 졸업 못한사람.(재수 등..)
2. 중간에 휴학을 한사람 (군대 문제 빼고..)
3. 필요없는 자격증이라도 없는 사람. (성실성을 본답니다)
4. 영어 못하는 사람....등등..
더욱 충격적인 것은 위의 조건을 가려내는 이력서 분류작업을 말단 여직원이 한답니다.
고모부 말씀이 "2,3류대학 졸업생들이 실력이 월등할수도 있지만 같은 상위성적에 같은 실력이면 당연히 SKY를 뽑게 되고, 그렇게 뽑아도 떨어지는 SKY가 수두룩하다. 그만큼 수요보다 공급이 넘쳐나고 있다" 고 하시더군요.
심지어는 MBA와 AICPA도 엄청 많다고 하대요.
제 주위에는 한명도 없는 MBA, AICPA....--;
그대신 그런 고급인력들은 스스로 자부심이 넘쳐 흘러서 회사를 진득하게 다니지 못한다는게 단점이라고 합니다. 조금이라도 존심 상하게 하면 뛰쳐 나간다내요...
여러분 이력서 쓸때 인내심과 끈기를 강조합시다..
: 하나 물어볼게요?
: 그리고 약간은 다른 생각이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