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비슷하시군요.(면접관 앞에서 말안되는 것만..)
최근 H그룹 면접에서 큰 실수를 했지요. 1분자기소개하는데 30초쯤 말하다가 그만 ..... 하늘이 멍해지는 것이었지요..ㅜㅜㅜ
버벅거리다가 정신차리고 큰 소리로 "H그룹에 매력을 느껴 지원하였습니다"라구요...
순간 떨어졌구나라고 생각했지요. 하지만 전 이왕 시작된 면접 끝까지 버티자라는 생각으로 자신감있는 모습으로 면접관을 향해 끝까지 웃음띤 얼굴로 앉아서 있었습니다.
다행히 뒤이은 집단토론에서 점수를 많이 얻은 모양인지 1차면접은 무사히 통과하고 14일 2차면접을 앞두고 있죠...
대부분의 사람이라면 긴박감과 면접관 앞에서 떨려서 미칠 것입니다. 하지만 말잘하는 사람들은 뭐냐구요? 바로 자신감과 배짱이 두둑하거나 연습을 치밀하게 한 사람이겠죠.평소에 연습해 두면 좋은데 대부분은 그렇지 못한게 현실이죠.
하지만 급하게 써먹을 일이 있을 땐 이렇게 한번 해보십시요.
1.한숨을 아랫배까지 한번 들이킴니다.
2."난 할 수있다고 맘을 굳게 다짐니다"
3.면접관들을 마치 편한 이웃아저씨라 상상하십시요.
4.너무 잘 할려고 하지말고 최대한 간단히 요점만을 머릿 속으로 정리합니다.(3초이내)
5.질문에 대한 답변에서는 순발력과 재치를 보기 때문에 결론위주의 발언을 하고 난 뒤 부가설명을 하세요. 결론 말해놓고 2초간 숨을 쉴때 재빨리 생각을 정리하시고 다시 말을 이어가세요.(머릿 속엔 생각하면서..)
6.내차례가 끝나도 마지막까지 면접관을 부드럽게 바라보세요.
7.면접이 끝나고 문을 닫고 나올 때 까지 긴장을 해야합니다.
이상의 7가지들은 누구나 아는 사실일 것입니다.하지만 막상 면접관 앞에 서서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은 드물 것입니다.
얼마 안되는 시간이지만 조금이라도 이에 맞춰 연습을 몇번 해보신다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입니다.
: 면접관앞에서는 말이 잘안됩니다,,
: 안녕하세요 삼성중공업면접에 대해 알고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