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도움줄 수도 있는 상황이라 씁니다.
지난 9월 롯데리아 본사공채를 봤거든요. 한샘에 대해선 모르구요,,
임원분들이 계셨져..면접시 자기소개 짧게 하라구.. 이런건 평범했구요.. 경력이 있거나 지금 다른 회사에서 일하는 분께는 왜 이직하려고 하는 지 여쭤보더군요..
공격형 면접이라고 하나요? 4년제 나와서 왜 여길 왔냐고? 햄버거 파는 거 챙피하지 않냐고? 여쭤보시더군요.
그리고 솔직히 제겐 말씀도 별로 없으셨어요.. 저는 지방국립대 사학과 졸업생이었음다.. 왜 사학과 갔냐구.. 좋은 학교 갈려고 일부러 사학과 간거 아니냐구.. 그렇게 말씀해서 속으로 무척 기분나빴었습니다.. 옆에 있던 분께는 관광경영학 전공이셨는데 다른 데도 갈 데 많은데 여기 오는 이유가 머냐.. 이런식으로 일부러 난처하게 질문하고 대처방식을 보는 거 같았습니다.
나중에 합격하고 연수받는 도중에 사정이 있어서 그만두었습니다.. 롯데 그룹내에서 상당히 영향력이 있는 계열사같아 보였구요, 임금수준은 전문대졸 기준으로 남자가 1700정도 여자가 1600정도라고 하더군요.. 님께선 대졸 기준이니까 좀 더 주겠져?
회사가 보수적인 분위기라는 건 아시져?
잘 하셔서 원하시는 곳에 가시기를 바랍니다...
>25전 3무 22패...
>뭐냐구요?
>하반기 공채 승패입니다.
>무승부는 서류통과구요....패는 서류전형에서 떨어진 거에요...
>1무는 1차면접에서 이미 떨어졌는데...
>쥐구멍에도 볕 들날이 있는지 한샘이랑 롯데리아랑 1차면접을 운좋게 붙었네요...카드 긁으면서까지 검은 양복 사입은 보람이 있군요...참고로 회색양복은 절대로 입지 마세요...회색인 아니면 우유부단한 스타일로 보여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한샘이랑 롯데리아 2차면접이 같은 날 같은 시간이네요..
>이런 고민 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 못했는데...
>어디로 가야 우승 확률이 높을 지 잘 모르겠네요.
>둘 다 영업관리 아니면 매장관리인데 한샘은 연봉이 1910+알파라 하구요, 롯데는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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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샘vs롯데리아
: 한샘vs롯데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