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문제가 있던 회사였습니다. 요즘은 어떤지 모르지만.
1998년도 신입사원 뽑아놓고 정규직원으로 채용시키지 않고
계약직으로 1년정도 부려먹고..
제 기억으로는 한달에 60만원 주었다는 애기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랜드의 경우 기수가 매우 중요하거든요.
즉 입사년도가 빠른 사람이 선배가 되죠..
그런데 1999년에 정식 채용시킨 직원보다 1998년에
채용시킨 직원들의 기수를 낮추었습니다.
즉 1999년도 신입사원이 1998년도 신입사원들의 선배가
되게 되었죠..
이것때문에 애기가 많았죠..
저도 1998년도 채용 (1997년 12월쯤 발표가 났죠.)에
응시해서 2차 면접까지 갔다가 떨어졌습니다.
지금은 오히려 그게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지금은 그때하고 좀 바뀌었겠죠..
>어제 이랜드 신촌본사에서 면접을 보구 왔어요.
>오전 9시부터 11시30분까지였는데, 정신없이 흘러가더군요.
>준비한 대로 발표하고, 시키는 대로 딴 거 또 하고,
>그냥 괜찮았습니당..^^
>
>면접 보는 데가 뭐하는 공간인지 모르겠는데,
>인테리어를 아기자기하게 갖춰놓고 가구도 이쁘장하구
>부드러운 클래식 음악도 조용하게 깔리고 무슨 파티하는
>분위기 같았어요..ㅋㅋ
>면접관님들 좋더라구요. 다들 선한 미소를 종종 띄우시는게
>사람 좋아 보이더라구요~
>
>무엇보다 면접비 & 선물...^^
>나갈 때 서류가방에 한아름 안겨주던데,
>가면서 펼쳐 보니까 피터 드러커 '21세기 지식경영'
>그리고 좀 고전인 듯한 인생관련 책 하나..사보랑
>도서생활권이랑 만원~
>이렇게 많이 주는 회사는 첨이었지 머에요~
>
>근데 유통 부문인데 왜 여자밖에 없었을까?
>정말 남자는 단 한명도 없던데요.(저두 남자^^, 동생아뒤)
>이상했어요. 여자 우선원칙인가??
>
>아, 2차 면접 오라고 연락왔음 좋겄다!!
: duckgu님께 질문있습니다
: please..let me g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