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유통면접을 다녀와서....
나에게도 면접의 기회가 주어지는구나! 사실 준비는 하나두 안하구 걍 설레는 맘으로 첫면접을 갔습니다. 다들 자기소개랑 지원동기는 물어본다길래 그거 두개 짧게 생각해서 갔는데 첫 질문이 오늘 면접에 임하는 태도를 말해보라나~ 생각도 안했던 질문! 첫면접이니 당연히 버벅거렸습니다. 다음질문은 오늘 면접에 떨어지면 어떻하겠나! 또 버벅거렸습니다. 처음 두새개의 질문에 연거푸 버벅거리니 제가 생각해도 한심하더군요~ 하지만 다음질문인 지원동기나 유통에 관한 여러 질문들은 제가 생각하기엔 나름대로 잘 대답했던 것 같습니다. 면접관이 두분이셧는데 과장급 한분이랑 임원급 한분이셨던 것 같습니다. 과장급인 분이 유통업에 지원한 동기, 내가 점장이라고 가정하고 손님이 유텅기한 지난 빵을 먹다 말고 가져와 바꿔달라면 어쩌겠나? 디지털 시대에 소매점이 살아갈 방법? 상사가 내가 할수 없는 일을 지시한다면? 시간외 근무에 대해서는... 유통과 관련해 읽어본 책이 있나? .성격상 장단점.. 여러가지 물어보더군요 사실 준비를 안해서 많이 버벅거릴줄 알았는데 첫 면접 치고는 잘 대답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장 기분이 좋았던 건 옆에 부장급면접관 분이 제 대답에 고개를 끄덕 끄덕 거리시더군요 그래서 자심감이 생겼지요! 머 첫단추는 버벅거리면서 잘못했지만 마무리는 잘햇던 것 같습니다. 마음에 걸리는게 있다면 자격증은 뭐가 있냐? 라는 질문에 하나두 없습니다 ㅡ.ㅡ;라는 대답! 정말 할말 없더군요. 남들 다있는 워드나 운전면허두 엄쓰니까염.. 에혀~
결과는 어떻게 나올지 모르지만 그래두 첫면접치구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엘지유통 일은 힘들어두 재미두 있구 던은 점 주는 회사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에 여기 면접보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구요 솔직히 기본적인 것만 준비해가시면 그렇게 어렵지는 않을 것 같아여! 전 워낙 준비를 안해가서 쩝...
여러분 화이링...
: 어제 회장님 면접 보았습니다.. 정보드립니다...
: 두산 v 롯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