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에 INI 면접을 보았습니다.
기억나는데로 알려드리자면..
우선 영어면접 지원자를 받습니다. 제가 지원을 안해서 정확히는 모르지만 그렇게 부담스러운 것은 아니며 영어논문같은 걸 주고 읽고 해석하라고 한답니다. 지원을 하면 가산점이 있으니 영어가 조금 부족하시더라고 하시는게 좋을듯...
참고로 제때는 약 30%가 지원했습니다. 영어면접이 끝나면 정식으로 면접을 봅니다. 자기소개나 지원동기는 묻지 않았고 면접관이 5명이었는데 각각 한두가지의 질문을 던집니다. 오늘 조간신문에서 인상깊었던 내용을 말해보라고도 하고 취업알선 뇌물청탁등에 대한 의견, 또 다소 엉뚱한 질문도 합니다. 마지막에는 회사와 관련된 전공질문을 합니다. 제강에 대해서 아는대로 말해보라고 했던것 같네여.
그리고 저는 금속전공자이기 때문에 이런 식이었구요.참 2차면접까지 있었던 거 같네여. 다른 전공은 아마 다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떨어져서 그런지는 몰라도 하여간 그렇게 만만한 면접은 아니었다는 생각이 드네여.
좋은 결과 있으시길...
: 셋중하나는 절대 추천하지 못함
: 궁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