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증난다.
님의 심정 충분히 이해합니다.
저역시 그런고민 많이 하다가 결정을 내렸지요...
작은 무역회사에서 오라고 해서 일단 출근했지만 출근 전에 원서접수한
곳에서 면접보러 오라고 해서, 물론 다 중소기업이져, 갈까 말까 망설이다가 최종 결론을 내리게되었는뎅...
그건 님이 생각하는 1번의 방법임당.
우선 경력을 쌓고 나서 더 낳은 자리로 이동하는 것이
이 어려운 시기를 해쳐나갈 최선의 길이라고 결론 내렸슴당.
제가 입사한 회사의 제 선임 한명은 2년 반동안 이 회사에서 경력을
쌓은후 다른 회사로 스카우트되어 12월 말까지만 근무할 생각이라는군여. 물론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런 사람을 보니 앞으로 2년후 미래가 어쩜 밝을수도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님이 어떤 결정을 내리실지는 모르지만 최선의 결정을 하시고 입사하기전에 사회경험을 많이 쌓는게 어떨지요...
당장은 눈앞의 떡이 커보이겠지만 좀더 앞은 본다면 회사가 좀 작으면 어떻습니까? 자기가 최선을 다해서 향후 2-3년간 자기 가치를 올려놓으면 당장 좀더 큰 회사에 멋지게 입사한 친구들이 뭐가 부럽겠습니까.
한 1주일 정도 출근한 상태여서 scout에 자주 못들어왔는데 오늘 시간이 되서 님의 글을 읽고 답을 씀다.
힘내세염.. 언젠가 좋은 날이 오겠져... ^^
: 정보가 필요합니다??
: 현대정보 면접 정보좀 주실수 없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