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면접정보] 그렇다면 앉는 자세는..
국내의 어떠한 면접관련 사이트에 들어가도 의자에 앉는 자세는 "약간 앞쪽으로 걸터앉아서, 두손을 가볍게 쥐어 무릎위에 올려놓으면, 면접관들에게 가깝다는 인상을 줄수 있다" 라고 되어있습니다. (근데, 보통 면접관들과 면접자의 거리는 가까워도 큰 사무용 책상하나, 먼곳은 6~7미터 이상인 곳도 있습니다, 예 S*와 L*, **중공업)
하지만, 실제 면접장에서는 어떨까요, 그리고 지금 이시간에 한번 거울을 앞에 두고위에서 말한 자세로 앉아보셔도 좋습니다.
자세가 자연스럽게 보입니까 ?? No.No !! ---> 면접관들에게 가깝게 앉으려면, 처음 앉을때 의자를 앞쪽으로 조금 당기세요.. 그게 더 가깝게 보입니다. 몸을 앞으로 당기지 말고요..
제가 개인적으로, 몸에 무슨 이상이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신검 떨어진 없음), 적어도 저의 경우는 실제 거울앞에서 해보니 아주 부자연스럽게 보이더군요. 의자 약간 앞쪽으로 걸터앉아서, 두손을 가볍게 쥐고 무릎위에 올려놓은 자세는 왠지 자신감이 없어 보이는 자세이더군요..(구부정한 자세 비슷)
그래서, 저는 최근의 두번의 면접에서 실험을 한번 해보았습니다. 평소에 앉는 습관처럼 의자 뒤쪽에 엉덩이를 붙이고, 등받이에 약간 기대어서 약간 세게 두주먹을 쥐고, 어깨는 되도록 쫙 펴고(남자의 경우), 무릎위에 올려보았습니다. ---> 이자세 편합니다. 왜냐하면, 평소에 자신이 앉던 자세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면접장에서 긴장을 줄여주더군요. 평소의 자신의 모습을 보여줄수 있고(위의 그 어색함 모습이 아닌), 그리고 일단 자세가 편하니, 자신감이 있어보이더군요. - 이건 거울을 앞에 두고 직접 보았습니다...
결과는요? 두군데 다 오라고 연락왔더군요(첨 붙은 곳이기도 합니다).. 정말 사소한 것을 바꾸었더니(물론 이외의 면접준비도 많이 했지만요), 이렇게 좋은 결과가 나오는군요.. - 자신감있는 말쏨씨도 중요하지만, 자신감있게 보이는 것도 중요하겠죠. 전 그동안 자신감있게 말쏨씨로만 어떻게 해볼려다 지난 면접들에서 미끄러진듯 합니다. 구부정한 자세 혹은 부자연스럽게 앉은 자세로 자신감있는듯한 말투 --> 아무래도 감점이겠죠..)
저의 자세에 대한 생각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는 분은 언제든지 반대의견 올려주시길 바랍니다. 단, 거울을 자신앞에 두고, 직접 앉아서 제가 말한 자세랑 '면접은 이렇게 본다' 등에서 말하는 자세를 직접 비교해보고 반론을 올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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