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여기를 졸업합니다.
저도 여기를 드디어 떠납니다..1년여동안 하루도 안빠지고 들러
서 채용공고도 보고 이런 글 저런글도 읽어보고...그렇게 지낸
지 1년여만에 저도 드디어 취직이라는걸 하게 됐네여.........
다른 님들 처럼 수십번의 서류전형 수십번의 면접 수십번의 탈락
을 반복하면서 그렇게 그렇게 하루하루 지나갈줄 알았는데 다행
이 올해가 지나기 전에 좋은 일이 생겼네요...
아무쪼록 여기에 들르시는 모든 님들도 힘들 내시고 내년에는 꼭
좋은 일들이 많으셔서 여기에 반가운 글들만 가득하길 빕니다.
마지막으루 카페하나 소개해드릴려구 합니다.
작년이맘때쯤이었던걸로 기억하네요...계속되는 서류전형탈락,
면접탈락으루 정신적 심적으로 많이 지쳐가구 있었는데 어떤 님
께서 다음에 카페를 하나 만드셨져...때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라구요...그냥 취업정보교환 보다는 서로 힘든 얘기들 들어주고
서로 위로해주고 그런 곳이었죠.....물론 지금은 거기에 계시던
님들 대부분이 취직을 하시며 그곳을 떠나셨지만..........
주소는 cafe.daum.net/FightingJob 임다....
과부맘은 홀애비가 안다고 여기 오시는 많은 분들도 심적으로
정신적으루 많이 힘드실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런 카페는
얼른 얼른 없어져야 좋은 일이겠지만 저에게 그동안 조그마한
힘이 되었듯이 다른 님들에게도 힘이 될수 있는 곳이 됐으면
좋겠슴다...오셔서들 서로 힘든 얘기들 아무 숨김없이 털어놓
고 서로 위로해줄수 있는 카페로 앞으로도 계속 백수,백조들을
위한 카페로 있으면 좋겠네여....
아무튼, 여기 오시는 분들 모두 성공하시구요 늘 건강하시고
새해 복많이 받으시구요....^^
: 저도 여기를 졸업합니다.
: [질문]신체검사재검...좀급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