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 글들을 잘 읽어 보았습니다.
우선 올해에는 취업전선에서 동분서주 하시는 분 모두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합니다.
저는 올해 28살 토끼띠입니다. 75년생이지요..
여러분들 처럼 취업을 위해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위 리플을 보면서 사회 통념상 나이가 많다느니.....
꼭 웹을 배우는 것 자체를 천시하는 경향의 말씀에 화가나네요
따끔한 충고는 신중히 수용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개인적 선입견
은 배제하시는 것이 옳지 않을까요?
저도 앞으로 3년만 있으면 위의 님과 같은 나이가 될 것이고
올해 취업은 된다 하더라도 자신의 자아를 실현하기 위해
얼마든지 다른 도전도 가능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새로운 도전은 나이순으로 하는것은 아닙니다.
또한, 저는 웹분야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여러 형편으로
재취업 훈련을 받아 웹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발휘하고 계신분들 제 주위 선배들중에도 얼마든지 있습니다.
그 분들은 위의 님보다 나이가 더 많으신 분도 있습니다.
그리고 31살이 뭐가 그리 많은 나이인가요?
남자 나이, 군대 갔다오고 공부 좀 더 하고 인생에 전직등 착오 조금있으면 금방이지 않습니까? 사람의 평균 수명이 40인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30대 초반이 많은 나이라면 이 땅의 30중반 이나 후반에 계신 분들은 아예 새출발이라는 단어가 삭제 되어야 하는 건가요?
님의 사연을 보면서 저 또한 남의 일 같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저 또한 30이라는 전환기에 님과 같은 방황을 하지 말라는
보장이 없으니까요..-세상이 하도 어수선해서-
전 새로운 세계에 도전하시는 님이 용기 잃지마시고 꼭! 성공
하셔서 오히려 '희망'이라는 단어를 말씀하시는 날이 왔으면
합니다. ^^
저보다 나이가 많으시니 인생의 선배님으로써 꼭! 성공하시길
빕니다. 또한 정해진 시간에 졸업하고, 정해진 시간에 취업하
여 순탄한 인생을 살고 계신 분들만이 꼭 성공한 사람이 아니
라는 것을 이 땅의 많은 인생의 선배님들이 보여 주시길 기원
합니다.
언젠가는 30대가 될..20대 후반으로 부터
: 첫 면접입니다. 도움 주세요 ㅡ.ㅜ
: 협신상호신용금고는 어떤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