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무슨 일이길래 그 돈 받고도 하고 싶은겁니까?
그리고 명목상 퇴근시간과 실질적인 퇴근시간은 따로 존재하는거니까 잘 생각하시구요.
만일...
일에 있어 불만이 생기면 가장 먼저 돈부터 생각하게 될겁니다.
배울게 있다고 느낀다면 그 회사 다니겠지만.
그회사에서 자기가 얻을 게 없다고 느껴지면..
그날로 사표쓰고 싶어질꺼에요.
배울것도 없는 회사에 그 박봉 받으면서 왜 다니겠어요.
그런데..그 회사는 명목상 출퇴근시간도.. 무지 길군요.
자알 생각해 보세요.
그 일을 하고 싶은 의지는 말리지 않지요.
그러면 그 업계에서 그 회사의 위치를 잘 판단하세요.
아마..
사장은 사업한번 크게 일으켜볼 생각으로 열정에 불타는 젊은이를 채용한거겠지요.
사장과 모험을 같이 할만큼 친분이 있는것도 아닌데..
엄연한 남인데.. 그렇게 위험한 한 배를 타고싶지는 않을껄요??
조금 다녀보고 판단하세요.
그게 제일 안전빵이군요.
>면접을 2차까지 봐서 붙었습니다.
>근데 대졸 신입인데 첫 1년은 1200도 약간 안됩니다.
>전 시립인천대를 나왔구여 자격증은 남들 다 있는 컴활이랑 워드..... 근데 문젠 토익 점수가 형편.. 차라리 안쓰는 편이 더 나아요...
>
>부모님께 말씀 드렸더니 집이랑 회사랑 너무 멀구 월급두 너무 적대여... 어떻게 80~100받구 다니냐구.. 그래두 4년제 졸인데....
>
>제가 너무 배부른 소리를 하구 있는지 ......
>그런데 정말 고민 되는건 연봉보다 회사출퇴근 시간.....
>출근 8:30 퇴근7:30정도
>집은 인천,회사는 설 송파구....
>출퇴근 시간 4시간이랍니다. 아침엔 5시에 일어나서 출근 준비해야하고 퇴근 8시쯤하면 집에오면 10시..
>제 개인적인 시간을 한개두 갖을 수가 없을거 같아여.....
> 낼이 첫 출근 날인데 너무 걱정이예여....
>솔직히 1200정도 받고 다닐거면 가까운곳도 쉽게 구해질거 같긴하지만 이 회사가 좀 맘에 들거든요.....
>
>선배님들!! 조언 꼭 부탁드려여........
: 대졸연봉1200어떻게생각하세요..제발요 급해여
: 대졸연봉1200어떻게생각하세요..제발요 급해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