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쩝 2년전에 본거여서 아직도 유효한지는 잘 모르겠네요.
우선은 한 5명씩 들어가서 부장급들에게 보는 면접을 해요.
그때는 시사적인거 묻기도하고 이력서에 쓴 사항에 대해서 묻기도 하고 그래요. 글케 빡센 느낌은 아니고 자유스러운 분위기입니다.
거기를 통과하면 그 다음은 임원 면접을 합니다. 특이한거는 사장이 직접면접에 참여한다는 점. 뭐 거의 사장이 혼자 질문 다합니다. 여기도 한 5-10명 (시간이 흘러 기억이 가물 가물)사이가 들어가서 면접하는데 완전히 이력서를 바탕으로 면접합니다. 특히 사장이 말을 툭툭 던지면서 꼬아서 질문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사시준비하다 떨어진 사람에게 '뭐하러 취직하냐, 공부더하지' 이런 질문, aicpa 있는 사람에게'그거 아무짝에 쓸모없는거 아니야' 뭐 이런 식이었어요. 사장이 무작위로 이사람 물었다 저사람 물었다 이랬던 걸로 기억합니다.
결론적으로 저 기억에 LG캐피탈(당시 이름) 면접은 특별한 무엇은 없었습니다. 이력서에 쓴 사항을 참 많이 중요시한다는 느낌이었어요. 본인이 쓴 이력서를 잘 파악하고, 자기의 장점, 배경 이런 점을 많이 부각시키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2년전 기억이어서 가물 가물하지만 참고하세요.
: 로링코리아(주) 면접 정보 좀 부탁드립니다.(냉무)
: 서류 합격 발표 났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