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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컨셉은 그거였던 거 같았습니다.
이거도 하라면 할 수 있어?
현대가 원래 군대라잖아요.
저희 조는 자기소개 시키고,
하고 싶은 직무가 뭐냐.
그럼 영업은 못하겠네~ 식으로 질문을 모두 했습니다.
제가 지원한 쪽은 경영지원이었구요.
심지어 저에게는
노래동아리 했었네?
노래 잘 할 수 있나. 이 자리에서도 할 수 있나. 해서
노래도 했습니다.--;;;;;;
임원 면접을 보게 되면 느끼는 건데.
어떤 느낌으로 강하게 꽂히는 사람이 있나봅니다.
직장 구하는 거 참 연애상대 찾는 거 같네요.
인연이 닿아야 하는 거니까요.
모두들 건승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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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정말 떨리네여.. 생각지도 않던.
: 범한종합물류회사...아시는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