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향한 도전, 스카우트!

제목 \|	제발좀 도와 주세요~ 꼭 좀요~

작성자 | randori

조회수 | 593

작성일 | 2002.03.17

걍 솔직하게 대답하세여..^^ 이런 말씀 드려두 될지 모르겠으나 전 이렇게 면접관에게 대답했답니다..ㅡ,.ㅡ 면접관 : 왜 우리회사에 지원했습니까? 저 : 먼저 회사가 이름이 있고,돈 많이 버는 회사고, 주위 사람 들에게 나 이런회사 다닌다~아! 하고 떳떳하게 말 할 수 있을거 같아서 였고 월급은 제때 잘 나올것 같은 생각에 지원했습니다.(요 말 하구나서 면접관님들 눈이ㅇㅇ되더 니 뒤로 넘어가셨습니다. 사실 전 귀사의 업종에 관심이 많 았고(이건 정말 사실입니다.) 이런일을 한번 해보고 싶었 습니다. 현업에서 일을 하려면 빠르면 1달 길게는 3개월 이상을 교육 받아야 하는데 제가 생각하기엔 업무의 효율 성을 감안하더라도 하고자 하는 일을 하게되면 그만큼 업무에 대한 습득도 빨라지게 된다고 생각하고 ,회사의 입장에서도 3개월간 투자할거 2개월로 단축하게 되면 그만큼 이익이 된다고 믿습니다. 면접관 : 우리 회사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나여? 저 : 귀사를 구체적으로는 모르지만 대중매체나 광고 등을 통해서 뭘 하는 회사고 규모는 어느정도인지 대강 알고 있습니다. 모두는 아니지만 대중의 입장에서는 신뢰 할 수 있는 회사라는 판단을 했습니다. 동종업계보다 제품의 가격이 비싼건 불만입니다. 중간 생략....... 면접관 : 연봉은 얼마나 받고 싶은가여? 저 : (사실 이부분에서 좀 망설였습니다. 내 스스로 내 값어 치를 ...흑..밧뜨..갑자기 전투본능이 깨어나더군여.이 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취직을 위해 나를 헐값으로 평 가 해서는 안된다는 생각과 동종그룹 계열사들과의 대등한 연봉을 제시하고 그만큼의 값어치를 해야겠다 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귀사의 급여체계는 모르나 동종 업체들과의 대등한 연 봉을 받고 싶습니다. 대략 100원이라고 알고 있는데 그 만큼 받고 싶습니다. 면접관 : 만일 기대에 못미친다면 연봉삭감을 한다고 해도 이의가 없겠습니까? 저 : 직원을 채용하면 어느정도 시기까지는 기업에서 그 사람 에게 투자를 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 생각엔 그 투자라는 기간이 현업에서의 업무를 정상 적으로 처리를 할 수 있는 시점이라 생각합니다. 분명히 약속할 수 있는것은 저에 대한 투자기간이 지나 고 나서 기대에 못미친다면 월급을 받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기대이상으로 업무를 한다면 받지못했던 월급을 소급해서 주시길 바랍니다. 회사가 자선기부단체는 아니 잖습니까.회사에 이익이 되야 그만큼의 보수를 받는거라 생각합니다. 저 실성한거 같져? 이런식으로 면접을 보다니.. 사실 지금 다니는 회사에 합격할 거란 생각은 전혀 하지 못했습니다. 서류전형만으로도 위안을 삼았져. 기대를 하지 않으니 오히려 홀가분한 마음으로 면접을 볼 수 있었고 사심없이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생각을 거 르지도 덧 붙이지도 않고 그대로 표현 했습니다. 배짱도 중요하고 실력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건 면접관들의 질문에 살을 붙여 답변하지 말고 자기 자신을 홀라당 벗겨서 있는그대로를 보여 주는겁니다 입사 후 인사 지원팀 과장님이 말씀하시길 " 부장님이랑 이사님이 그러시는데 너 솔직한거랑 배짱 이 마음에 든다고 하시더라.. 월급 제때 줄거니까 일 열 심히 하라난 말씀두 하시구... 합격 통지서 받구 저두 놀랬답니다.^^ 지금은 월급 제때 받을려구 열심히 일하구 있구여.. 꾸밈없이 말씀 하세여.. 다른 방법은 없을듯 합니다. 좀 융통성을 발휘한다면 아무 생각없이 우리회사에 지원했구나 하는 생각을 불식시킬 만한 것을 강구해 보는것도 나쁘진 않을것 같구여..그건 님의 결정이라 생각합니다.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으나 꼭 합격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구럼~ 뿅~.. >제가 이번에 수협에 면접을 보게 되었는데~ >첨으로 하는 면접이라~ 어찌 해야 할지를 모르겠네요~ >재일 궁금한건~ 수협에 지원하게된 동기가 모냐에 대한 답인데요~ >어떻게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누가 제발 답좀 갈쳐줘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