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박면접인 줄도 모르고 봤는데
남더리 압박면접이었다고 하더군요....어쩐지 집요하더라구....
경력이 이것저것 너무 잡다한 거 아니냐 어떻게 생각하냐
(회사 방침상 그럴 수 밖에 없었다고 했습니다...정말루)
UNIX 할 줄 아는게 뭐냐....
(허걱 정말 난감하더군요, 무척 심오한 질문 같아서...
솔직히 거짓말 하기 싫었습니다, 그렇다고 소극적이기도 싫었구요..그래서 어려운 것 까진 못하고 최대한 ....어쩌구 저쩌구 했습니다....)
자신있는게 뭐냐 ? OS에서....
(NT라고 했다고 조크 먹었습니다...."우리는 NT 안하는데...??"
허거걱...결정타....
그러시더군요....여기서 물러나면 안된다고 생각했죠...
반격을 시도했습니다.
전쟁터에서 소총수더러 기총수 하라고 하면 "전공이 소총수라 기총수는 못합니다"할 수 있겠느냐....어쩌구 저쩌구....
유효타를 날린 것 같았지만 워낙 버벅대는 바람에 감점요인이 더 많을 것 같았습니다...기대 안했지요.....
근데 다행스럽게 연락이 오더군요. 정말 기뻤습니다.
결론
압박한다고 압박당하지 말자 ! 할 말은 하자 그게 더 당당하다 !
이상입니다.
: 증권영업을 지원했는데...
: 증권영업을 지원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