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 웃는거 보니까 그래도 괜찮으시네요~
전 말이죠~ 4년전 첫직장이라고 구할때 무지 힘들었걸랑요~ 계속되는 이력서 송부에 이어지는 면접..탈락..
그러나, 진짜 절망적이었을 때는 말이죠, 허름한 개인회사에 면접보러 가서 면접도 잘 봤다고 생각했는데 또 떨어진거예요.. 나름대로 자부심도 있고 이런 회사정도면 나를 쓰겠지 했는데, 청천벽력같은 기분 있잖아요..
그래서, 그냥 스스로를 자학하며 지내고 있는데, 왠 번듯한 중소기업에서 다시 면접요청이 들어오더라고요.. 그냥 아무 생각없이 힘도 없이, 얼굴도 어두운 모습 그대로 면접을 보고 왔거든요.. 근데 떠억 하고 붙었더라고요.. 실감도 안나고, 어찌나 기쁘던지..
그후, 업무를 보면서 돌이켜 보니까, 자기 그릇을 받아줄 회사가 있는거 같아요.. 앞에 말한 조그마한 회사는 나를 채용해도 곧 그만 둘놈이라는 식으로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제가 다녔다면 실제로도 그렇게 했을꺼 같구요.. 그래서 나를 떨군거 같은데, 저는 저의 능력부족과 세상을 원망했던거죠..
지금은 댁과 같이 다시 취업전선에 뛰어들었지만요, 그때 그런 경험이 있어서인지 그 때 그런 일(송부, 면접, 탈락)이 계속 되풀이 되도 그렇게 절망적이지는 않네요..
계속, '여긴 나의 그릇을 받아줄 회사가 아니야.. 나를 필요로 하고 나를 받아줄 회사를 찾자'를 되뇌이며 끊임없이 이력서를 송부하고 있어요.. 나름대로 탈락이유도 분석하면서 말이죠.. 이것도, 끊임없는 도전이라고 할 수 있죠.. 취업성공을 위한...
후훗, 돈, 시간, 낭비되는게 어디 하나둘입니까? 그런데 연연하며, 자포자기하면서 포기한다면, 더욱더 참담할 뿐이죠.. 중요한건, 무엇을 하던지 포기하지 않는거예요.. 물론, 여기 이경우에도 정확하게 해당되는 말이구요..
-내코가 석자 -.-;; -
>면접을 여러번 봤는데...
>참어이가 없네요,,,
>
>단지 몇명 뽑는데 공채라고 하면서.....1명뽑든가 안뽑든가하고.,.
>사람오라가라 해놓고.....차비 깨지고..자신감잃고...
>내맘이 점점더..망가지고 있는거 같습니다..
>
>전 제자신이 얼마나 모자라기에...참사는맛이 없습니다..
>자살할려구해도,,,어렵고....^___^
>
>취직안하신분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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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보트 연봉을 알고 싶습니다
: 한국 존슨즈 영업직 면접에 관해서 질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