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향한 도전, 스카우트!

제목 \|	처음 직장을 잡으려는 분들에게...

작성자 | conan37

조회수 | 323

작성일 | 2002.04.04

이번 4월달에 퇴사한 사람입니다 정말 암담한 현실이 기다리고 있더군요 나이는 32인데 전문대졸이니 사실 뽑는곳도 마땅치 않구여 회사를 박차고 나올때 만해도 뭐 또 구하면 되겠지 했는데 조금 후회도 스럽지만 회사가 너무 직원에게 말도 안되는것을 요구해서 그만두었습니다 글을 쓴 이유는 명함이 뚜렷한 대졸자분들을 제외한 나이있거나 전문대졸 분들은 정말 직장잡기 힘든현실에서 취업에 꿈을 품은 사람들을 너무 힘들게 하는 기업이 있다는 거죠 특히 매장순회관리,서류배송,영업직 등을 잘보면 가당치도 않은 조건을 제시하는 곳도 많이 있습니다 물에 빠진 심정으로 취업자들은 그곳이라도 면접을 보고 다니려 하지만 그건 정말 시간 낭비라는 말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상한 기업을 선별해서 시간 낭비하지 않는 방법을 몇가지 어설픈 대로 적어 보겠습니다 ( 현혹되어서 천금같은 시간을 낭비마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 1. 예상이외의 연봉을 준다고 예기하는 광고 2. 대기업 계열이라고 하지만 면접시 이상할 정도로 간부가 면접사원에게 회사에 대해 공개하는 회사 (가령 : 어느 대기업 사장 아들의 기업인데 하는 식의 광고를 면접시나 전화상담시 하는 경우 ..좀 의심해볼만하죠) 3. 수습기간이라면서 회사에 필요한 영업만 시킬려는 경우 주로 출판사나 학습지에 경우가 비일비재 합니다 (노밸과 개미 - 저도 면접을 3차까지 보았고 입사하려는 전날 먼저 입사한 분들의 인터넷 글로 인하여 그만두었죠 여관에 묵게 하면서 학습지를 친인척등 아는 사람에게 판매하도록 하였다는 글을 보았습니다 - 절대 기업을 비방 의도아님) 4. 광고된 직종과 다를 경우 사무직 또는 여타 직종을 뽑는다고 광고는 되어있는데 면접 끝나고 혹시 면접시 먼저 수습으로 영업을 해야 한다고 말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절대 현혹되지 마세요 (청호 정수기 , 웅진 코웨이 개발) 5. 신념이 무엇이냐 좌우명이 어떻게 되냐? 등등 도무지 면접시에 이회사는 사람의 인적 사항보다는 왠 비젼제시만을 묻지? 하는 좀 이상한 느낌이 드는 회사의 면접자리가 있습니다 간단히 위와 같은 사항을 적어 보았습니다 물론 위와 같은 형태라도 아닌 곳도 물론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은 천금과 같다는 의미하에 여러분 절대 급하다고 또는 너무 오래 기다렸다고 자신을 날품 팔듯이 취급하지 마십쇼 기회는 자주 오지 않치만 헛된 시간을 낭비하는 동안 그만큼 기회는 지나갑니다. 혹시나 이회사가 조금 이상한 느낌이 드는데 그래도 아니겠지? 천만의 말씀 만만의 꽁떡은 여기에 쓰라고 있는 말인거 같네요 절대 그런 희망은 품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