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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작성자 | ys6742

조회수 | 289

작성일 | 2002.04.24

지금 이직을 생각하고 계시는 분들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저는 원래 대구에서 학교를 졸업하고, 우연잖게 지금 서울의 중소규모의 회사에 취업하게 되었습니다. 이놈의 회사의 인원은 20명정도 되는데, 전 거기에서 현재 무역 및 개발부 쪽을 맞고 있습니다. 말이 번듯하게 이놈의 회사는 서울 강남에 있다면서(테헤란로) 직원의 복리증진 및 연봉이 높다고 떠벌리지만 솔직히 수준이하입니다. 일단 여기 회장이라는 사람은 (사실 영세규모의 법인을 2개 더갖고 있음) 자수성가한 사람이라서 그런지 얼마나 다혈질적인지.. 무조건 지 기분대로 막가는 때도 많고... 그리고 잔머리는 얼마나 굴리는지... 정말 모든 직원이 회사내에서 회장이란 놈한테 얼마나 눈치를 보며 아부하는지... 전 이제 입사한지 1년하고 3개월이 지났지만 , 이놈의 회사에서 배웠든 기억은 눈치,아부,의기소침, 책임회피, 소신있게 일하다 욕먹는것 등... 이 놈의 회사는 잘해봐야 본전입니다. 그렇다고 성과에 따른 인센티브도 제공하는것도 아니고, 거의 회장 그 자쓱이라는 놈은 자기가 군대 연대장이라도 된듯이 모든것을 자기뜻대로, 기분 내키는 대로 하기때문에 향상 조직내의 사규보다 우선하며 대단히 권위적입니다. 우리 회사내의 가장 큰 특징은 높은 이직율입니다. 내가 있는 기간에만 해도 한 9명이 이직을 했고, 모든 임직원들이 회장이라는 작자의 눈치에 민감하고, 모두다 의기소침해 경력개발을 생각할수도 없으며 다 수동적이고 실패적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내가 이직을 해서 다른곳 간다면 얼마만큼의 경력이 필요하며, 전 아사리, 대기업에서 여러사람과 부딪치며 정열적으로 일하고 싶은데, 대기업 경력사원으로 들어가기 위해 필요되어지는 자격조건및 경쟁력은 무엇입니까? 여러분의 많은 의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