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의 말씀에 정말 동감입니다.
저는 amk라는 반도체 장비회사면접을 봤습니다.
호텔에서 진행이 되었는데 편안한 분위기와 성의있는 질문으로
정말 가고싶은 회사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면접을 볼때, 나를 선보이고 광고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겠지만, 과연 저 회사가 내게 맞는 건지.. 그회사를 선본다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들 파이팅~~!!!
>면접 특히 자신이 꿈꾸던 회사와의 면접은 그 설레임과 긴장감으로 잠을 설치게 되기도 하죠. 혹 얼굴이 부을까봐 먹고 싶은 라면도 사양하고 무엇을 입을까 정한후 beauty sleep을 취하죠. 오늘 citibank와의 면접은 참으로 편안하고 기분좋은 만남이었습니다. 보통 interviewer는 시험감독과 같은 인상과 고자세로 어떻하면 interviewee의 이모저모를 캐내고 추려낼까를 연구하는듯 합니다. 이런 면접후 interviewee는 정말 찜찜하고 미련만이 남게되지요.
>편안한 분위기를 유도하고 추상적이고 교과서적인 질문보다는 일상적인 대화를 통해 그사람의 가능성과 성격을 파악할수 있다면 그 면접관은 그 위치에서 능력이 있는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사실 그사람의 능력이나 배경은 어느정도 이력서를 통해 파악할수 있으며 얼마만큼 그회사에서 training시키고 motivation을 줄수 있는 가에따라 잠재력을 이끌어내고 발전 시킬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면접시 중요한것은 바로 그사람의 EQ level을 파악하고 자연스런 성격을 감지해내어 position에따른 적성을 match시켜 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성격 물론 겪어봐야 아는것이지만 그것이 참 능력 아니겠어요?
>그것은 절대로 딱딱한 분위기와 질문을 통해서는 불가능 합니다.
>편안한가운데 그사람의 재치와 태도,자세등을 자연스럽게 유도할수 있다는것이지요. 지식은 살수있어도 사람은 살수 없는데, 그 많은 candidate중에 1차 서류면접에서 통과했다면 다 비슷한 사람들이거든요. 그럼 면접이 어떻게 진행되야 하겠는가는 여기서 답이나오지 않아요?
>오늘 바로 그런 기분좋은 면접관을 만났습니다. 준비해 주신 직원분들도 분위기 좋았구요. 이쯤되면 그 회사의 culture를 알수 있지요. 그안에서는 모두 행복하게 일하고 있으리라 가히 짐작할수있습니다. 결과를 떠나 그 회사의 이미지는 면접을 본 모든 응시자들에게 꿈의 대상으로 남을것입니다. 이는 무엇보다 값진 기업홍보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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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현대전자 면접을 보고서
: SK 면접은 어떤지 궁금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