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면접보고 왔습니다.
방금 면접보고 와서 컴 앞에 앉아 면접소감을 씁니다.
결과에 상관없이 기분이 씁쓸합니다.
이미지가 괜찮은 중소기업에 면접을 봤습니다.
면접보고난 후엔 그 기업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군요.
면접 보려 오라고 확인 전화까지 해 놓고는 면접볼 준비 조차
되있지 않더군요. 이리 저리 쫓아다닌 끝에 빈사무실 찾아 앉았습
니다.
실무자 두명과 1차멵접을 봤는데... 최소한의 면접준비도
안된상태에서 하는 말이 '모든 것에 만능이 되어야 한다.'는 식으로
말씀하더군요. 그러면서 자기 부하직원으로 들어갈 사람의 연봉도
몰라서 면접중에 타 부서에 전화해서 물어보더군요.
전 연봉. 근무시간 다 알고 갔는데.... 실무자라는 사람들이 참...
면접가기 전에 나름 대로 준비하고, 거울보고 표정연습까지 하고
갔는데... 준비한건 하나도 못써 먹었습니다.
그회사 사람들은 자기 할 말만 길게 하더라구요.
그러구는 질문있느냐는 식
지금은 너무 신경을 썻는지 머리가 아픕니다.
한숨 자고나면 두통이 낫겠죠?
님들도 면접 잘 보시고 좋은결과 있으시길....
: 답변
: 동양마트 면접합격자 발표 났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