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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님과 같은 글을 몇개월전에 썼었던 사람입니다. 저두 뭐 많이 면접을 봤다면 본 사람이죠.. 전 제가 젤 면접 많이보고 많이 떨어진 사람인 줄 알았습니다. 서류전형에 뽑히면 모하나..면접에서 떨어질텐데.. 이런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정말로 가고 싶은 회사의 면접에서 떨어졌을땐.. 거의 보름간 외출을 삼갈정도로 우울증 비슷하게 증상이 오더군요.. 그러는 중 면접 볼 기회도 자신감상실로 포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또 면접 기회가 오게 되고 또 이상하게 몇일후에 면접을 보게 되었는데 전에 보였던 사람이 또 보이고.. 해서 제가 물어봤죠.. 면접 님은 몇번 보았냐구.. 그 분 말씀이.. 난 17번째다.. 앞으로도 계속 볼 생각이다.. 이 말에 전 그 다음부터 용기를 갖게 되었습니다. 자신감을 갖고 면접에 임하다 보니 떨어져도 그리 슬프지 않더군요.. 지금은 운 좋게 붙어서 입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떨어져도 계속 도전하세요.. 그럼 언젠가 꼭 붙을 겁니다. 용기를 내세요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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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일모직 면접에 대해서 아시는분~~
: 현대,기아자동차에 면접보신분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