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xx공사에 면접까지 갔다가 떨어진 면접잡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가서요.
6명에 면접관이 있는 방에 혼자 들어가서 개별면접을 했는데....실수한게 없는거 같아서요. 처음 노크하고 면접장에 들어가서 정중하게 인사해서 면접관에게 좋은 첫인상도 남긴거 같은데....
전공에 대한 질문도 아주 잘 한것은 아니지만..그래도 대답은 했거든요. 다른 질문에 대해서도 버벅 거리지도 않고 나름대로 실수하지 않았다구 생각하구요. 제 직종은 1명을 뽑는데 면접까지 저 포함해서 3명이 올라 왔거든요. 한명은 여자분이었구요.
면접 보면서 특이한점이나 실수는 제가 아무리 생각해도 없는 거 같아요. 다른 두명도 저보다 면접을 잘 본거 같지는 았구요. 앞에 두분 면접보고 나온 얼굴을 봤는데, 썩 잘본 얼굴이 아니더라구요.
제가 좀...짚이는게 있다면 면접장에 올라가기 전에 강당에서 대기 할때 인사과 쪽에서 두분이 나와서 저희에게 긴장도 풀어 줄겸, 질문도 받고 거기에 대한 대답-회사에 관해서-도 해주었거든요.
제가 다른 분들보다 여러가지 질문을 많이 했습니다. 근무조건 이라든가, 이 공사에 대한 주력직종이 무엇인지...그 인사과에 한분이 제가 질문을 많이 하자 반 농담조로 '제가 그렇게 만만하게 보입니까' '질문을 많이 하네요.'..라고 하면서 '본 면접에서도 그렇게 자신감 있게 말씀하세요'...하구 하더군요.
또, 한가지 더 들자면 면접전에 긴장을 풀 요량으로 옆에 면접 대기하고 있던분하고 좀 얘기를 많이 한게 걸리긴 합니다.
그거 말구는 특별히 면접에서 짚이는 거는 없는 거 같은데..
면접할때 면접관들하고 면접시 저 개인적인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분위기도 좋았던거 같은데..........쩝
여러분 면접 당락에 또 다른 요소가 작용하는 겁니까?
여러분에 의견 부탁드리겠습니다.
: 면접정보 부탁드립니다..
: 잘 아시는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