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향한 도전, 스카우트!

제목 \|	저랑 같은 조였나봐요

작성자 | henna

조회수 | 1233

작성일 | 2002.06.07

같이 들어간 건 아닌 것 같지만.. 같은 가이드에 같은 면접관이 아니었나싶네요 저희 조에도 회사 다니다 관두고 오신 분이 있어서 집요하게 파고들어갔었거든요.. 가이드가 롯데자화자찬하는 것도 못 봐줄 정도였고 -_-; 면접관들이 웃지 않은 건.. 그렇게 신경쓸 일 아니라고 봅니다. 그쪽에서도 누누히 강조했지만 스트레스면접이라. 면접관들이 일부로 안 웃고 캐묻고 그러는 것 같던데요 면접관들 열심히 연기하는 거 티나던데요.. ^^; 나중에 면접보시는 분들을 위해 참고로.. 복장은 윗분 말씀대로 남자들은 검은 정장을 입었고 여자분들은 원피스, 투피스바지정장, 캐쥬얼(-_-;;) 다양하더군요 대규모면접이라 경직된 분위기인데 진행하시는 분들은 긴장 풀게하려고 별 말씀을 다하구 면접보는 방은 휑한 데에 면접관(세분)들 책상, 의자 다섯개 달랑 있어서 좀 위압감이 있긴 합니다. 밖에선 편하다가 들어가서 긴장되더군요 자기소개는 자기소개서에 없는 걸 하라고 시켰구요 같이 들어간 다섯명의 지원자가 모두 중요한 한 가지만 어필했습니다 질문은 소개내용에서 하나 이력서, 소개서에서 궁금한거 한두개 정도였구요 하나 묻기 시작하면 말꼬리를 물고 계속 따집니다. 실실 웃으면서 꾸벅꾸벅 대답하면 된다고 하더군요 전 실실 웃진 않았지만 -_-; 저도 결과는 심히 걱정되고 예감도 별로지만.. 발표가 10일~15일 사이라지요. 그냥 떨어졌다 생각할랩니다. 면접 다녀오니 롯데쇼핑이라는 데에 정이 더 안가네요 제 아무리 백화점 중 매출1위라도 -_- 인사과에서 나오신 진행요원이 너무 애사심이 투철해서 거부반응이; 어차피 여자들은 들러리로 부른 분위기였으니.. 대기하던 강당에서 둘러보니 10명 중 1명 꼴이 채 안되더군요 발표일자도 먼데 너무 걱정마시고 편히 계세요 님 -_- 아.. 그리고 면접비로 준 만원상품권 두개는.. 뭔가 롯데에서 사고 잔돈 현금으로 받으면 됩니다 ^^; 다른 백화점의 경우 만원권은 80% 안따지고 대충 다 현금으로 잔돈주더군요 ^^ 들고다니다가 나중에 롯데 갈 일 생기면 군것질이나 하고 현금받아야지 룰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