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면접시 겪은 일화를 소개할까 합니다.
정훈장교로 군생활을 하고 전역을 앞둔 시점에서 면접을 보러 다니는데,,, 롯데**에서 면접을 1분 앞두고(2차 최종) 있는데 양복의 단추 3개가 동시에 주루루 나가는 것이었습니다.
오핀도 없고, 바늘도 없고,,난감하더만요,,
불길한 예감이 들면서,,, 나참 ...면접볼때 떨아지는 것보다 낫나...?
그래도 2차까지 왔는데 떨어지는구나,,,, 강원도에서 앞다갔다 기름값 기타 등등 본전 생각이 나기 시작하던군요,,,, 더 긴장하니까 말도 안나올 것 같고,,,
하지만 위기를 호기로 라는 말이떠오르면서 오기도 생기고 행사진행하는 분의 옷을 빌려(?)입고 면접을 봐서 2차면접을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누구든지 취업을 앞둔 시점에서는 자신감과 적극적인 모습이 가장 중요한것 같습니다.
면접관이 질문을 하더군요,, 입사를 했는데 상사가 규정 방침에 맞는 지시를 했을때 당신은 어떻게 하겠냐고,,,,
군에서 경험을 바탕으로 FM(야전규정)대로 대답을 했죠,,,
일단은 해야한다, 상사 원하는 정도의 120%를 해놓고 상사가 좋아하는 사이에 합리적인 방법과 제 의견을 이야기 하겠다.그렇게 대답하고 이러한 이유때문에 진급에 공정해야하고 일하는 방법을 알고 똑똑한(?)사람만 진출을 해야한다(진출시켜야한다) 라고 임원분들에게 당부(?)까지 하고 나왔습니다.
이제 신체검사가 남았는데 전역을 하고 나서 할일이 없어 모 병원에서 거금 7만원을 들여 심전도, 간기능등 검사를 해봤습니다.
혹시 신체검사에서 떨어질수 도 있을 것 같아서요,,
이상없다니 기분도 좋고 7만원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자신감과 적극성이 취업에는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떨어져도 할수 있다는 자신감마저 잃는다면 모든 것을 잃는 것 습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모든 기업들이 원하는 인재상의 기준이 조금씩은 다르다는 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 자신감을 가집시다,.
: 세나쥬에스에이(YJ학사고시)면접에 관해서..
: 보험회사 사무직이요..
